Wellington_31.Dec.17(Day 1)_웰링턴에 도착 in New Zealand [06/01/2018]
Day 1 : 오클랜드 출발 - 웰링턴 도착(호텔 체크인) - Beefive(국회의사당) - 웰링턴케이블카
- 보타닉 가든 - 하버 - 새해 불꽃놀이
웰링턴에 연착없이 잘 도착했어요.
산에도 집들이 빼곡히 있는 모습이 오클랜드와는 사뭇다른 느낌이더라구요.


에어뉴질랜드가 왜 좋은 항공사인지 알았던 수화물 내리는 모습
제가 보았던 몇몇 항공사는 그냥 가방들을 쌓아놓고 그물로 위를 덮어요.
그런데 에어뉴질랜드는 가방을 쌓아서 저런 컨테이너에 넣어서 수화물을 싣더라구요.
확실이 수화물 이동시 손상이 덜 되겠죠?
게이트를 거쳐 공항에 도착하니 독수리를 탄 간달프가...!!
아...뉴질랜드 수도는 수도구나라는 느낌...ㅎㅎㅎ


공항에서 시티까지 저희는 우버를 이용했어요.
우버 이용시 보통 $20-$25정도 나오는거 같아요.
저희는 그루폰에서 할인 쿠폰을 받아서 완전 저렴하게 $2로 이동!!
우버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에 한하여 $20을 할인해주는 쿠폰이예요.
아래 그루폰 링크를 따라가시면 받을 수 있어요. 무료예요!!
웰링턴에서 우버를 이용하려면 우버 픽업존으로 이동해야해요.


터미널을 나와서 쭈욱 직진하면 되요.
공항이 넓지 않고 작아서 터미널에서 픽업존까지 3분이면 충분합니다.


라이드쉐어링 픽업존 표시와 아래 빨간색으로 되어있는 주차장이 우버 픽업존이예요.
우버를 부르고 기다리면 기사님이 도착해서 짐이랑 다 실어줍니다.
처음 이용해 봤는데 택시보다 좋았어요!
공항에서 시티까진 한 20분 정도 걸리더라구요.
오클랜드에 비하면 가까운 거리!
가는 길에 우버 기사님이 이것저것 지나가는 곳마다
건물이나 이런저런 얘기를 해줘서 지루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도착한 호텔!
gilmer apartment hotel
구글맵으로 본 거리뷰랑 똑같이 생겼었어요 ㅎㅎㅎㅎ


호텔이 크지 않지만 잘 꾸며진 로비와 정돈된 리셉션
호텔로 바우처를 보며 체크인을 하고 있는 에이드군!
원래 체크인은 2시부터인데 저희는 11시 30분쯤에 도착했어요.
친절한 직원이 하우스키퍼에서 방 청소 상황을 물어보더니 얼리체크인을 해줬어요!
얼마나 고맙던지!!


방에 도착하니 2인이 묵기 좋은 딱 좋은 사이즈에 있을게 다 있더라구요.
저희는 취사가 가능한 아파트먼트 호텔을 예약했어요.



모든 식기가 다 준비되어있더라구요.
커피, 티, 소금, 후추 등등 다 구비되어있었어요.


화장실도 깨끗하고 수건이랑 휴지랑 다 있었어요.


치약, 칫솔을 뺀 나머지 샴푸, 린스, 바디 샴푸 등등의 어메니티들도 구비되어있고
드라이기도 있었어요.


그리고 세탁기와 세탁세제 건조대까지!!
다리미, 선풍기 등등 완전 최고!!
웰링턴 올 때마다 이 호텔 묵고 싶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방음이 잘 되어 있는 호텔같아요.
저희가 묵었던 기간에는 분명 호텔 예약 사이트에 방이 없다고 떴었는데...
그럼 호텔 방이 다 찼다는 소린데...
아무런 시끄러운 소리 없이 잘 지냈습니다. 옆방 소리도 안 들렸어요.
오클랜드는 보통 벽이 얇은 건물들이 많아서 소리가 많이 들리는데
여긴 안들리더라구요.
저 같이 소리 예민한 사람들에게 완전 적격인 호텔이었어요.
이렇게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서둘러 국회의사당 투어를 하러 나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