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per Crust(어퍼크러스트)_웨스트시티 파이

#뉴질랜드 #오클랜드웨스트 #핸더슨

#웨스트시티쇼핑몰 #어퍼크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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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서쪽은 1년에 한번 올까 말깐데;;

최근에 웨스트에 볼 일이 좀 있어서

예전보단 자주 가보게되네요 ㅎㅎㅎ

웨스트 시티 안에 파이 맛집이 있다길래

쇼핑몰 들린 김에 찾아가보았어요.

웨어하우스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옆에 있었는데

뭔가 이쪽은 쇼핑몰 구조가 요상해서

찾는데 좀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찾는데 성공했어요!

주황색으로 매장이 꾸며져있더라구요 ㅎㅎㅎ

주황색 보면 자동으로 옛 추억 소환되는

신화창조 주황공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여기 매장 한국분이 운영하시는 곳이더라구요.

편하게 한국말로 물어보고 주문했어요 ㅎㅎㅎ

메뉴판 밑에 파이들이 나란히 진열되어있어요

쫘르륵~ 맛 별로~

하긴스 쿠키 메뉴도 있길래 봤더니

옆에 캐비넷에 들어있더라구요.

에이든군과 제가 젤 좋아하는 쿠키이지만

오늘은 파이가 주인공이기에 과감히 패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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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는 먹고 2개는 집으로 가져왔어요.

파이모양이 UFO처럼 생겼더라구요 ㅎㅎㅎ

솔직히 뉴질랜드 와서 파이를 사람들이 많이 먹길래

처음에 사서 먹었다가 으엑! 짜!! 이래서

로컬베이커리나 카페에서 파이는 잘 안 먹는데

이것도 짤까봐 조마조마했지만...!

한국분이 하셔서 그런지 적당한 나트륨 ㅋㅋㅋㅋ

짜지 않은 것만으로도 다행이었지요.

치킨커리파이

버터치킨을 샀어야했는데

치킨커리파이를 사서..;;;

버터치킨이 먹고 싶었는데 선택을 잘 못 해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파이예요 ㅠ

맛은 보통

스테이크치즈파이

뉴질랜드에서 가장 많이 먹는 파이 중 하나가

아닐까 싶어요

민스파이보다는 고기가 씹혀서 좋았고

이것도 민스파이에 들어있는 그 콩 맛이 나더라구요.

소고기랑 콩이 이 곳 사람들이 좋아하는

조합인가봐요.

파이는 막 선호하는 사람이 아닌지라

일단 두 파이 모두 짜지 않아서 다 먹을 수 있었다는 것

그거면 일단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ㅎㅎㅎ

그리고 다음날 아침으로 먹기 위해 포장해온

스테이크치즈와 베이컨에그 파이

샐러드와 함께

반반 나눠먹으니 근사한 아침이더라구요.

스테이크치즈

이건 이미 한번 먹어보았으니 ㅎㅎㅎ

베이컨에그에는 계란이 한개가 통으로

들어가있더라구요! 오!!

근데 살짝 좀 뻑뻑하긴 했어요 ㅎㅎㅎㅎ

2개 사서 반반 나눠먹으니

배도 부르고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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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per Crust

Westfield Westcity Mall, 9 Catherine Street, Henderson, Auckland 0612 뉴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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