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가 너무너무너무 먹고 싶어 에이든군과 갔던 카페예요.원래는 주사기가 꽂혀있는 도넛 사진을 보고 갔는데도넛은 안 먹었지 뭐예요 ㅎㅎㅎㅎ 요일별로 스페셜 메뉴가 있어요.좋아하는 메뉴가 할인하는 요일에 가보는 것도 좋을거같아요. 음료 메뉴판만 찍고 음식 메뉴판을 안 찍었네요. 에이든군은 늘 그렇듯 롱블랙 저는 플랫화이트를 시켰어요.커피는 그냥 그런 맛이었어요. 에이든군은 에그 베네딕트에 훈제연어를저는 세인트 캐서린을 시켰습니다.메뉴도 좋았지만 제 영어이름이 메뉴이름으로 되어있어 있어서 골라봤어요.원래 세인트 캐서린은 소세지도 들어가있는데,이 날 소세가 떨어져서 대신 버섯 괜찮냐고 해서 알겠다고 했는데,뭔가 착오가 생겼는지 안 나와서 얘기했더니 따로 그릇에 담아다주었어요.나중에 계산하고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