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3일 #결혼기념일 #점심교회가 아침 일찍이라 끝나고 가면딱 점심시간진짜 오랜만에 이렇게 사람 바글바글한 카페 봄간판도 없공유리창에 #honeybones 라고 작게 써있다마침 스텝이 밖에 테이블 치우고 있길래얼른가서 앉아도 되냐고 했더니웨이팅리스트가 있다며 확인해보겠다했다다행히 2명 테이블에 바로 착석 가능!#허니본즈 에는 백인키위손님들이 정말 많았다메뉴도 흔한 카페에서 볼 수 있는익숙한 전형적인 메뉴들 보다는 메뉴명이나 재료들이 다른곳이랑 좀 달랐다퓨전도 좀 있는?그런 메뉴들이라 뭘 먹을까 한참 고민함일단 롱블랙을 2잔 시키고커피 맛도 나쁘지 않았다날씨가 좋다며 사진도 찍었고이때까지만 해도 기분 좋았다하지만결국 또 일이 벌어지고야 말았다우리의 징크스? 라고 해야하나?우리가 기념일 마다 어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