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든군과 제 생일을 붙어있어요. 12월 31일 그리고 1월 1일일년의 마지막 날과 첫날은 항상 함께 생일축하를 하지요. 사귄 후론 매년 항상 불꽃놀이를 같이 봐왔었는데 이상하게도 한국에 있었던 2년 동안은 생일을 두번이나 함께 보내지 못했었다는... 역시 한국에서 살 운명이 아니였나 봅니다.암튼 이번은 뉴질랜드에서 처음으로 새해 2017년을 맞이했어요. 솔직히 실망실망했지만... 한국은 이런 것도 없기 때문에... (제야의 종소리가 있지만...전 불꽃놀이를 선호하기에...) 어디에서 불꽃놀이를 보는게 좋을까를 찾다가 어느 블로그에서 고가 위에서 불꽃놀이를 보고 찍은 사진을 보았습니다. 아주 잘 나왔더군요. 사람도 별로 붐비지 않은 것 같고. 사진에서 스카이타워를 찍은 위치와 비슷해 보이는 주변과 지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