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언니를 따라 처음 가보았던 메쯔바아직도 내가 모르는 곳이 많구나를 느꼈죠.그리고 구석구석 카페들이 참 많이 숨어있구나도 알게되었구요. 처음에 메쯔바에 갔을 때는 저녁시간이었어요.메쯔바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카페라기 보다는 식사와 음료를 함께 할 수 있는 바예요.저녁시간에는 간단히 맥주나 다른종류의 술과 함께저녁을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북적하더라구요. 오렌지 케익과 애플티 그리고 민트티를 시켰어요.애플티는 달달한 사과향이 진짜 진한데 한모금 마시면 그냥 티맛...ㅎㅎㅎㅎ민트티는 팟에도 생 민트가 들어있고 컵에도 생 민트가 들어있어서 향이 진짜 진해요.한모금 마시면 화~한 민트 특유의 텍스쳐도 느낄 수 있어요. 오렌지 케익은 촉촉하니 보통 한국에서 먹어본 케익들과는 스폰지가 좀 달랐어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