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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오고있는 뉴질랜드입니다.
화창한 날씨에 에이든군과 함께 HA양을 만나러 뉴마켓에 나왔다가
피자가 맛있는 곳이라길래 가보았어요.
여름이라 바깥 테라스에 테이블을 깔아둔 카페들이 많아요.
한적한 곳에 자리를 잡고 음료를 시켰어요.
에이든군이 시킨 홈메이드 레몬에이드(왼)
가끔 홈메이드 레몬에이드 파는 가게들은 맛이 이상한 경우가 있는데
여긴 괜찮았어요 ㅎㅎㅎ
HA양이 시킨 진저비어 (우)
제가 시킨 카페비엔나
Lavazza 커피를 쓰더라구요.
음료를 마시며 수다를 떠는 사이 피자와 파스타가 나왔습니다.
아마 저희가 갔던 시간이 할인하는 시간이었는지
너무나 착하게도 피자, 파스타 모두 $17씩 하더라구요.
나중에 보니까 안쪽 키친에 화덕이 있더라구요.
사장님으로 보이는 젠틀하고 유쾌하신 이탈리안 신사분의
친절한 서빙에 즐거웠습니다.
저희가 시킨 피자는 Diavolo
마르게리따 피자랑 비슷하게 생겼지만
살라미 토핑에 오레가노와 칠리가 뿌려져있습니다.
그리고 Fettuccine Polo
나눠먹을 수 있게 큰 스푼과 포크를 같이 주시더라구요.
피자와 파스타에 원래 파마산 치즈를 얹어먹는 걸 좋아하는데,
저희 셋이서 비치된 파마산 치즈 거덜냈어요 ㅎㅎㅎ
셋 다 술을 그닥 좋아하지 않아 술은 마시지 않았지만
3시-5시 사이에 가면 해피아워라 맥주가 할인되는거 같아요.
날씨 좋은 날 야외 테이블에 앉아서
피맥하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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