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에서 살다 외곽으로 이사를 오니 움직이는 반경이 전보다 훨씬 넓어져서
이동네 저동네를 많이 왔다갔다 하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찾아가는 맛집도 시티보다는 외곽이 많아졌습니다.
제 단골 카페인데요,
시티보다 저렴하지만 맛있는 음식과 커피 때문에 가요.
단골이라 그 만큼 먹은 음식의 종류가 많아요.
너무 먹음직 스럽게 생기지 않았나요??
베이컨 베이글입니다.
$16 에 이정도 퀼리티면 먹을만 하지 않나요?
커피까지 $20이면 근사한 브런치!
잘 구워진 베이글에 크림치즈, 시즌채소에 짭쪼름한 베이컨까지!
진짜 넘나 맛있어서 흡입했어요.
소세지롤!!
뉴질랜드 다른 가게 소세지롤은 좀 짠편인데 안 짜서 좋아요.
여긴 저 두툼하게 들어가있는 고기 보이시나요.
쫑쫑쫑 짜져있는 케찹과 함께 먹으면 최고!!
이건 베이컨 에그예요.
잉글리쉬 머핀에 토마토, 계란, 베이컨, 치즈가 함께!
맥날 맥머핀을 생각하시면 되지만 그런 알량한 맥머핀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게다가 가격차이도 얼마 안나요!
이건 콜드샐러드예요.
치킨 파스타 샐러드인데, 샐러드라서 양이 안찰거 같지만
파스타면이 있어서 배가 든든하더라구요!
이건 BTL
전 샌드위치 종류 먹을 때 토스트 해달라고 해요.
그래서 애들이 다 눌러져서 나오는데 그렇게 먹으면 빵이 노릇하게 구워져서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럽고 안에 재료들이 한번 데워져서
따뜻하게 한끼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핸드메이드 쿠키도 팔더라구요.
제가 젤 좋아하는 아프칸 쿠키 그리고 에이든군이 시켰던 멜팅쿠키예요.
베이컨 베이글과 쿠키 빼곤 케비넷 푸드인데요.
보통 가격이 $5.5~$8.5 사이인거 같아요.
카페에서 먹으면 사진과 같이 샐러드도 나오니 완전 좋아요.
샐러드와 샌드위치가 저 가격에 커피를 더하면
$10~15 사이로 근사한 브런치를 먹을 수 있죠.
제가 볼 땐 가성비 최고 카페인거 같아요.
Selwyn에서 수업 끝나고 살짝 걸어와서 점심 한끼하고 숙제하고 집에 가는
이 루틴 너무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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