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fe's New Zealand Past Story/뉴질랜드 일상

#테이커웨이샵들이 난리네...드디어 치킨을...!!😭

AidenHan 2024. 11. 2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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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으로 내려오고

음식점들이 드라이브스루나 픽업, 배달이 가능해지자

5주 동안 집 밥만 먹었던 사람들이

모두다 거리로 몰려나왔나보다.

🏃🏻‍♀️🏃🏼‍♀️🏃🏾‍♀️🏃🏽🏃🏿🏃🏻

어디선가 듣기론

키위들이 락다운 끝난 후 제일 먹고 싶어하는

음식 1위가 맥도날드, kfc였다는데

그 말이 사실이었는지 페북에 맥도날드가 공지를...ㅎㅎ

🍔🍟🍗🍕🌭🌯

상추가 떨어졌다며 상추없이 햄버거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양해를 바란다며...ㅎㅎㅎ🥬

오늘은 또 로토루아에 있는 맥도날드들이

재료가 없어서 문을 닫게 생겼다며...

하지만 이로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2m 제한이 무너져서

신문에 사진이 찍히고 경찰이 출동하고

뉴질랜드는 또 한바탕 난리법석이다.

신고정신투철한 뉴질랜드에선

이런 광경이 목격되면 신고를 많이 하는거 같다.

☎️

오늘은 1년을 함께 산

옆방 플랫메이트의 마지막밤

기념으로 마지막 저녁을 함께 먹기로...!!

치킨을 테이커웨이해왔다.

🍗🎉🥳🤩

5주동안 너무나 그리웠다 이 순간이...😭

이제 내일부터 이 큰 집에

에이든군과 나만 남는구나...!

플랫 없이 지낸지가 너무 오래라...ㅋㅋㅋㅋㅋ

이사갈 집을 구하고 있느라

새로운 플랫메이트를 찾지는 않을거지만

마냥 비싼 집값을 내고 있을 순 없으니

좋은 집을 하루 빨리 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

2년 넘게 잘 지내온 집이지만

윗 층으로 새로 이사온 시끄러운 유럽애들과

해마다 겨울이면 더 습하고 추워져서

오래된 이 집에서 버티기가 넘 힘들다...ㅠ

따뜻하고 덜 습한 곳으로 가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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