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fe's New Zealand Past Story/뉴질랜드 여행

[24-26.10.2020]#Whitianga #휘티앙아 #2박3일여행 #day3

AidenHan 2024. 12. 13. 05:00
반응형

#휘티앙아 여행의 마지막 날

정말 3일 내내 날씨가 환상적이었다

이 날도 #피피던비앤비 호스트가 해준

맛있는 아침을 먹었는데

아침에는 우리 외에

오클랜드에서 온 다른 키위부부가 있었는데

그들은 친절했고 다정하게 이야기도 걸어주었지만

나의 이 낯가리는 성격이 아주 무뚝뚝하게 반응

게다가 아침이라 비몽사몽에

이럴때마다 매번 참 미안하고 아쉽다

친절한 호스트는 분위기를 감지했는지

휘티앙가 가볼만 한 곳, 맛집, 할 것 등등

설명을 한껏 해주어서

서먹하지 않게 아침식사를 마쳤다

짐을 챙겨 체크아웃시간인 10시보다

조금 일찍 나왔다

체크아웃 후에 JS이네와 SM집사님네를

#휘티앙아액자 앞에서 만나서

다 같이 사진을 찍고 각자 오클랜드로 돌아가기로!

10시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

#버팔로비치 주변을 산책하기로!

비치가 엄청 길어서 산책하기도 좋았다

다리 발견!

다리 양 옆 풍경

한적하니 정말 다시봐도 좋다

문이 멋있네

이 문을 열어나가면 해변으로 가는 길

10시가 되어서 #휘티앙아 액자 앞으로 갔는데

오지 않는 홀리데이파크팀

전화해보니 텐트 걷고 정리하느라

시간이 좀 걸린단다

기다리다 지쳐

내리쬐는 태양에 시원한 커피가 먹고 싶은 우리는

카페가서 커피를 사오기로

우리가 갔던 카페는 #Hula

바로 알버트6모텔 맞은편에 있다

예쁜 민트색 모텔이 바로 #알버트6모텔

코포에 #휘티앙아 #해산물 스팟글을 올려주신

부부가 운영하는 모텔이다

모텔 위치도 좋고 예쁘다

다음엔 저기서 묵어야지 ㅎㅎㅎ

여기 카페 훌라도 알버트6 블로그에서 추천한 곳!

#휘티앙아카페 #훌라

앞에서 보니 작아보였는데

옆에 뒤로 테이블이 쫙~있어 자리가 많았는데

사람들로 북적북적

(아까부터 뒷모습 계속 출연중인 에이든군)

캐비넷도 맛있어 보였지만

우린 커피만 테이커웨이해갈꺼라 ㅎㅎㅎ

여기 테이블이 너무 예뻐서 찍었는데!!

인테리어도 넘나 예쁜 카페

아이스아메리카노 2잔, 아이스모카 1잔

뉴질랜드도 이제 아이스커피를

맛 볼 수 있다니 감격스럽다

커피를 들고 액자 앞으로 다시 고고

우리를 기다리고 있던 홀리데이파크팀

사이좋게 커피 나눠먹고

우리의 장비 DSLR와 삼각대를 꺼내서

단체사진 찰칵!

우리 둘 사진 열심히 찍어주고 있는

IH&JS커플

단체사진 후

오클랜드로 올라가는 길 차 막힐거라고

홀리데이파크 팀은 오클랜드로 향했다

우리도 올라갈까 했지만

얼마만에 온 여행인데 이렇게 가기 아쉽

그래서 페리타고 건너편에 가보기로!

#셰익스피어클리프 #크래킹코스 #히든비치

#와이너리 #카페 등등

건너편에도 들릴 곳이 많다

차로는 30-40분 걸리는 곳인데

페리로 5분이면 갈 수 있는 곳이다

한국이었음 벌써 다리 놓였을텐데

참 뉴질랜드 스럽다

#휘티앙아워프 에서 페리를 타면 된다

페리티켓은 페리에 타서 살 수 있다

조기 바로 앞에 보이는 곳이 건너편 워프

정말 사진으로 멀어보이지만

직접보면 훨씬 가깝다 ㅋㅋㅋㅋ

요 가까운 거리를 왔다리갔다리 하는 페리

#뉴질랜드 #labourday 페리 스케쥴

중간에 저녁 브레이크가 1 시간 있었으나

우리의 스케쥴에는 전혀 문제가 없으니 ㅎㅎㅎ

페리 요금은 왕복 $7 편도 $5

요렇게 eftpos로 결제가능

왕복으로 사면 이렇게 리턴토큰을 준다

휘티앙아로 다시 돌아갈땐 토큰을 내면 된다

워프를 떠나 걷기 시작

바로 앞에 지도가 있어 트래킹은 원하면

지도가 알려주는 여러 코스 중 선택해서 가면 좋을듯

우리는 트랙킹은 아니고

알버트6 블로그에서 본 카페를 가서 점심 먹는게 목적!

걷다가 발견한 카페

응? 근데 문이 닫혀있다

아! 그러고 보니 오늘의 공휴일이지!!

그 카페도 문 닫았으면 어쩌지? 하면서

아...휘티앙아 카페들도 문 열었고

오클랜드도 문 항상 열어서 이럴꺼라고 생각 못했다며

아마 그 카페도 1000% 닫았을거야 라면서ㅠ

그래도 가보자고

소라 잡을 때 보니까 비치들이 예쁘던데

비치라도 구경하고 오자며 걸었다

(소라 잡는 스팟에서 보이는 맞은편 풍경이 바로

우리가 걷고 있었던 곳이었다)

집들도 멋있고 크다

저기서 보면 오션뷰가 펼쳐지겠지?

가는 길에 워크웨이가 나와 중간중간

탐험도 해보고

중간중간 보이는 해변과 물 색깔

와...여름이다

여기 바다 물색깔 진짜 너무 예뻤다

그렇고 걷고 걷다가 드디어 목적지 발견!

 

 

 

그런데 사람들이 앉아있네?

오!! 열었어 열었어!!

넘나 즐거워하며 카페로 들어갔다

카페 예쁘다 예뻐

자리마다 이름이 있었는데

우리는 fleft

주문할테 테이블 이름을 알려주면 된다

시원하게 아이스아메리카노 일단 시키고

아..진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마실 수 있다니

정말 뉴질랜드 많이 좋아졌다

우리가 시킨건 카와이(생선)샐러드랑

스칼럽(가리비)요리

원래 휘티앙아는 해산물로 유명한 도시다

특히 가리비

비린내는 없고 바다맛은 난다

따뜻한 생선요리만 먹어보다

생선이 차가워서 어떨까 싶었는데

와 진짜 맛있었다

가리비요리

와 이거 진짜 맛있었다

가리비에 옥수수프리터 같은게 함께 나오는데

소스도 맛있었다

주문한 두 음식 다

많이 접해보지 않은 음식이라

처음 먹어본 맛이었는데

둘 다 진심 넘나 맛있었다

음식도 엄청 빨리 나와서 더 만족!

역시 휘티앙아 사는 사람의 추천은 믿을만 하다

만족스러운 식사 후

바로 앞에 비치가 있어서 내려가보았는데

나무에 그네가 있네?!

그렇게 우리는 그곳에서 인생샷을 얻었다

그리고 걸어온 길을 다시 걸어 워프로!

페리 기다리는데 제트스키를 타고 있는

누군가를 발견

아..부럽다 나도 제트스키 타고 싶다

 

그리고 페리가 와서 타려고 가는데

옆에 보니

와우 물고기들이 무리지어있네

여기서 낚시를 했어야했다며 한탄하던 에이든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마지막 날까지 날씨가 넘나 좋았다

필터 같은거 없이 그냥 핸드폰으로 찍었는데

이렇게 나오면

역시 뉴질랜드 여름은

그렇게 즐거운 #2박3일 #휘티앙아여행 을 마치고

오클랜드로 무사히 돌아왔다

너무 좋았던 휘티앙아 다음에 또 가야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