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던 #휘티앙아 여행 1일 차
새벽 5시에 출발했다
같이 출발하는 JS이네랑 SM집사님네도
각각 5시에 집을 나섰다
옆 아파트 사는 JS이네는
우리랑 같이 주차장을 빠져나왔는데
나란히 신호를 기다리는 중
내가 손을 흔들어도
둘 다 정신이 나가있었던지 쳐다보지도 않았다는..
에이든군은 운전 나는 수면안대쓰고
조수석에서 취침
아침잠 많은 나는...어후...꿈나라행
그래도 중간중간 잠깐씩 깨서 사진은
찍어두고 잤다 ㅋㅋㅋㅋㅋㅋ
이 시간에 깨어있지 않아 보기 힘든 흔치 않은 풍경
열심히 달려 도착한 곳은
#Tairua #타이루아
SM집사님네는 전복 잡으러 몇번 오셨다고
휘티앙아 가는 길이라 우리도 전복과 문어를 기대하며!
날씨가 어찌나 좋던지
아무대나 찍어도 그림그림
여름이다 #여름
위에 사진에 에이든군이 있다
갯바위와 물아일체
1시간여 정도 채집을 하고 잡은
#성게 #소라 #문어
와우 문어가 진짜 잡혀서 놀램
차에 타서 재정비 후에 다시
휘티앙아로 출발!
휘티앙아 가는 길 네비게이션
정말...길이 다이나믹하였다
에이든군이 운전 잘해서 넘나 좋았다
그렇게 달리고 달려 도착한 #휘티앙아
휘티앙아의 첫 이미지는
와...진짜 조용하다
바람소리 파도소리 새소리만 들렸다
사람이 내는 소음은 진짜 안 들려서 너무 좋았다
다들 숙소 체크인 시간이 2PM이라
낚시를 하러 가기로!
#휘티앙아여행 을 하러 간다고 하니
블로그 이웃분이 코리아포스트에
모텔 운영하시는 분이 포인트 올려놓으셨다고
알려주셔서 코포에서 찾아보았다
https://www.nzkoreapost.com/bbs/board.php?bo_table=travel_all&wr_id=1214
도착했을 땐 물때가 애매해서
에이든군과 SH집사님이 알아놓은 곳에서 낚시를 했고
저녁 물때에 맞춰서 #소라채집을 하기로!
로우타이(썰물)가 아니라 물이 들어오고 있어
혹시나 하고 핸드폰을 안 들고 가서 사진이 없다
가는 길은 돌밭이었고
아쿠아슈즈를 신은 나의 발바닥을 정말 너무 아픔
뉴질랜드 아쿠아슈즈는 모래사장이나 해양스포츠
할때만 신어야하는 신발이다
결국 나랑 JS양은 중간에 돌에 걸터앉아서
수다수다
그렇게 남자분들은 오후 1시까지 낚시를 하고
이제 각자 숙소로!
우리가 묵었던 휘티앙아 숙소는
(피피던BnB 숙소리뷰는 곧 올릴게요. 진짜 좋음)
도착하자마다 둘다 2시간동안 내리 낮잠
진짜 꿀잠잤다
한숨 자고 일어나니
그래도 피로가 좀 풀린듯 그리고 슬슬
허기진 배를 채우러 시내로 나가봤다
정말 맥도날드 kfc도 없는 #휘티앙아
키위들의 #여름휴양지
사람도 진짜 없고 이때가 4시쯤이었는데
시내에 있는 거의 모든 가게들이 닫혀있었다
와...너무 시골이라 일찍 닫나?!
(나중에 알고보니 점심에 열고, 저녁에 열고
중간은 문을 닫고 쉬는거였다)
오클랜드에 익숙해진 우리를 발견
오클랜드도 예전보다 변했다는걸 발견
문이 열려있던 곳은
펍 그리고 #피쉬앤칩스 가게
간단하게 피쉬앤칩스를 먹기로!
한때 오클랜드 젤 유명한 피쉬앤칩스 가게에서
일했었던 나였기에....ㅎㅎㅎ
여기 피쉬앤칩스 일단 쌌다
그리고 키위들이 좋아하는 피쉬버거가 있었다
에이드군은 #스내퍼버거&칩스
나는 핫도그&쉐이크
테이커웨이해서 비치로 고고
정말 눈부신 태양이 비치에 내리쬐고 있었다
여기가 바로 #버팔로비치
스내퍼버거는 생각보다 내용물이 실했고
다른 음식들은 알고 있는 그 맛
뉴질랜드에서 핫도그는
소세지에 밀가루반죽 묻혀서 튀긴 것!
한국과는 다르니 알고 드세요
소세지에선 특유의 향이 나니 참고하세요ㅎㅎ
돗자리를 깔고 자리를 잡고
바다를 보며 옴뇸뇸
다 먹고 JS이네와 SM집사님네가 있는
#머큐리베이 홀리데이파크로 갔다
저녁 물때에 맞춰 소라를 채집하기로 했기에!
(#머큐리베이홀리데이파크도 리뷰로!)
저녁 물때 맞춰서 소라채집
여자들은 소라채집
남자들은 게낚시로 팀이 나눠졌다
물이 빠지니 드러난 해변
내려가보았더니 세상에나
#굴 천지!!
바위에 굴들이 다닥다닥
신난 JS양 돌 들고 굴 깨서 먹기 시작
돌들이 어찌나 많고
그 위에 굴들이 어찌나 많은지
미끌미끌 삐죽삐죽
조심조심 걷다 한번 미끄러짐 아팠다
이날 채집의 결과물 4명이서
1시간 30분동안 열심히 주웠다
굴, 소라는 사이즈 제한이 없이 50개까지 채집가능
얘는 삿갓조개인데
바위에 납작하게 붙어사는데
예전에 정글의 법칙 뉴질랜드편에서
이걸 먹는 걸 본적이 있다
전복같이 생겨서 엄청 쫄깃쫄깃한 식감
뉘엿뉘엿 지는 해를 보며
저녁 먹으러 숙소로
이 날 남자팀이 잡은 게
게도 사이즈 제한없이 50마리까지 가능하다
첫째날 저녁은
연어와 닭볶음탕
세 집이 모이니 저녁이 풍성해졌다
연어와 아보카도 조합은 진리
아침에 주워온 성게로 만든 #성게초밥
역시 닭볶음탕의 마무리는 볶음밥으로!!
이렇게 밥 먹으면서
도란도란 수다 떨다가 11시가 다 되서야
우리 숙소로 돌아왔다
정말 알찬 #휘티앙아 여행 첫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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