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fe's New Zealand Past Story/뉴질랜드 여행

[24-26.10.2020]#Whitianga #휘티앙아 #2박3일여행 #day2

AidenHan 2024. 12. 1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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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티앙아여행 두번째날

이 날은 에이든군과 나, 둘이서만 여행한 날

아침에 일찍 일어나

호스트가 준비해준 아침을 먹었다

아침 9시 30분에 온천을 예약한터라

8시에 아침 준비를 요청

아고다에서 예약할때

아침에 대한 평이 엄청 좋아서

아침이 어떻길래 뭐가 이렇게 좋아 했는데

오- 왜 다들 그렇게 얘기했는지 알겠다

게스트들 마다 정성껏 서비스해준다

정말 맞춤 서비스

이 얼마나 아름다운 아침식탁인가

역시 남이 해준 음식이 젤 맛있다

커피도 내려주고 빵도 구워주고

진짜 아침 잘 먹었다

먹고 난 후에 뒷정리도 호스트가 직접 해준다

그냥 다 먹은 후에 방으로 돌아가면 된다

9시30분에 온천 예약을 해놓아서 이동

 

#휘티앙아 #온천 #더로스트스프링

입구가 진짜 어디 무슨 정글 들어가는 줄

#럭셔리스파

9시30분에 오픈시간이었다

주차하고 줄을 서니

금방 사람들이 줄지어 들어오더라는

우리는 1시간 30분만 이용 예약을 해서

서둘러서 움직였다

여기가 라운지

와...여기 시설 진짜 완전

뷰가 넘나 멋있었다

시설 조경 진짜 잘해놓았다

사진찍을 스팟 진짜 많았다

고정된 다린 줄 알았는데 흔들다리

출렁출렁 당황잼

여기가 제일 큰 풀

물 온도가 미지근한 곳이고 커서

사람들이 젤 많이 있었던 곳

선베드도 쫙 깔려있고

동남아 와있는 기분

#온천 안에서 에이든군 수중카메라로

사진 많이 찍었는데

아직 사진을 못 받아서 못 올렸다

나중에 추가해야겠군!

 

이 곳은 레스토랑도 있고 카페도 있다

카페에서 바라 본 뷰

진짜 너무 예뻤다

온천 안에 풀은 2곳

다른 한 곳은 온도가 40도 정도 되는 곳이었고

크기는 더 작았다

1시간 30분 밖에 예약이 안되서 아쉬웠지만

(에이든군은 매우 아쉬워함)

온천만 즐기려면 나쁘지 않은 시간

(지극히 내 기준,

나는 물 속에 가만히 오래 있는 걸 답답해 한다)

여기를 찾은 대부분 모든 사람들은

칵테일을 마시며 조곤조곤 이야기하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듯했다

여자탈의실엔 샤워실이 2개,

남자탈의실엔 샤워실이 1개였다고 한다

여자탈의실엔 드라이기랑 고데기도 있다

개운하게 샤워까지 하고 다음 일정

#케세드랄코브 로 이동!

케세드랄코브로 이동 중

점심을 먹기로 했는데

원래는 케세드랄코브 가면 사람들이 많이 가는

하헤이 비치 카페를 갈까 하다가

구글에서 발견한 평점 높은 카페를 가기로

#휘티앙아 에서 #하헤이비치 가는 방향 중간에 있다

#더하이브 #Thehive

하이브는 원래 벌집이란 뜻인데 ㅎㅎㅎ

분위기가 뭐랄까

한국에서 국도를 달리다보면

엄청 크게 가든이나 조경시설을 잘해놓고

한정식이나 비싼음식을 파는

**가든 이라는 이름을 가진 음식점의

뉴질랜드 버전이랄까?

산 속 외진 곳에 있어서 사람이 별로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어마어마한 착각

진짜 사람들이 바글바글

게다가 뷰 좋은 빈 테이블은 예약석

이렇게 넓은데 서버는 2명이더라는;;

오클랜드였으면 한 3-4명은 돌아다녔을거야

자리를 잡고 앉아서 주문을 했다

에이든군이 번호표와 함께 음료를 받아오고

이때 온천을 하고 와서 그런지

몸이 너무 나른해서 진짜 눈 반 감은채로 음식 기다렸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한 20분 후에 나오고

(하지만 커피 맛있음)

주문하고 음식 나오는데 한 40분 기다린듯

음식 맛은 완전

새로운 레스토랑 가면 항상

그 가게 이름이 들어있는 메뉴를 꼭 시켜보는데

그게 바로 이 샌드위치

쿠바샌드위치 같은 느낌이었는데 굳굳

마르게리따 피자 이렇게 큰데 $16이었다

오히려 샌드위치가 더 비쌌음

피자가 생각보다 커서 남길 것 같았으나

그럴리가....ㅎㅎㅎㅎ

#하헤이비치맛집

#휘티앙아에서 하헤이비치로 가는 루트라면

들려보시는 것 추천!

든든하게 배를 채웠으니

다시 하헤이비치로 이동

#케세드랄코브를 가려면 하헤이비치로 가야한다

#하헤이비치 도착

근데 차가 어마무지하게 많다

우리는 안으로안으로 쭉 들어가다보니

마침! 나가는 차가 있어서 바로 주차

차에 내려서 하헤이비치를 보니

와우 어찌나 멋지던지

그런데 왜 사진은 안 찍었을까 ㅋㅋㅋㅋ

비치에 보니 바로

#케세드랄코브워터택시 발견!

20분 후에 탈 수 있다는 말에 편도로 샀다

돌아오는 보트는 1시간30분에서 2시간을

기다려야해서 케세드랄코브에 도착하면

그쪽에 있는 직원에서 미리 예약을 하라고 했다

이 때 우리는 우리에게 어떤 일이 닥칠지 몰랐지...

케세드랄코브에서 오래있어봤자

한 30분 있겠지라고 생각했었던 우리였다

이렇게 색이 칠해진 토큰을 준다

우리는 빨간색

빨간색 판이있는 보트가 오면 탈 수 있다

보트색은 사람이 손수 색깔판을 바꾸어 준다ㅎㅎ

보트타고 케세드랄코브로 10분만에 도착!

여러분 보트타세요

여기가 바로 그 나니아 연대기에 나왔던

그 케세드랄코브

솔직히 에이든군과 나 둘다 쫌 실망

하하하하;;;

해변에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 바글바글

동굴안으로 들어가보았다

오- 멋있다

우리가 도착했을 땐 물이 덜 차서 건너편 해변으로

갈 수 있었는데

앞에서 사진찍느라 30분 넘게 시간을 보냈더니

물이 금방 차올라왔다

그래도 건너갈 수 있는 깊이여서 갈 수 있었으나

무리하고 싶지 않았기에 건너가지 않았다

이거구만 이거야

이렇게 보니까 예쁘네

카메라를 고정시켜놓고

여러장 사진을 찍어서

나중에 합성하면 주변 사람들이 안나오게하는

그 기술을 해보겠다고

여러장 사진을 찍은 에이든군

그렇게 시간을 보내니 케세드랄코브에

1시간이 넘게 머물렀다

이제 다시 돌아가려고 걸으려다가

혹시나 보트가 대기시간이 짧아지지 않았을까 싶어

물어보는 사람들 옆에서 살짝 엿들으니

이때가 3시 30분쯤? 이었는데

다음 보트는 5시라고...

오자마자 예약했어야했다ㅠ

에이 그래 보트 한번 타 봤으니까

여기 트래킹이 경치도 좋다는데

1시간 걷지 뭐! 하고 워크웨이로 갔는데

두둥! 이게 뭐야

 

 

처음부터 시작된 끝이 안보이는 계단

그래도 풍경은 좋았다

근데 #휘티앙아 와서 하도 좋은 풍경을 봐서 그런지

아님 내가 너무 힘들어서 그랬던지

좋긴한데 걷는건 힘들었다

게다가 10월부터 4월까지는 케세드랄코브가 성수기라

#케세드랄코브 주차장은 #주차금지

#케세드랄코브주차장 까지가 45분인데

우리는 #하헤이비치주차장 에 주차했는데

거기까진 진짜 넘 멀었다

그렇게 체념하고 걷다가

전망대 같은 곳이 나오고

아이스크림 커피를 판다길래 올라가볼까?

하고 올라갔는데

셔틀버스가 서있고 사람들이 줄지어 타고 있는게 아닌가

사건은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하헤이비치주차장과 케세드랄코브주차장을

왕복하는 셔틀버스가 있다는 걸 기억하고

버스기사에서 탈 수 있냐고 물어보니

캐쉬있니?

- 아니 없어

주차어디에 했어?

- 하헤이비치주차장

그래? 그럼 주차장에 가서

티켓머신에서 티켓 끊은 다음에 날 줘

- 오! 그래도 돼? 땡큐

그렇게 한숨을 돌리고 버스를 탔다

그.런.데.

하헤이 시내에서 왼쪽으로 가야 하헤이비치주차장인데

오른쪽으로 버스가 꺽었다

음??

당황한 에이든군과 나

어?,,,

일단 우린 티켓을 사서 드라이버에게 줘야하니

그냥 있어보자 하고 있었다

그렇게 좀 가다가 버스가 도착한 곳은 어느 주차장

버스에서 내린 사람들은

주차장에 주차된 차들로 향하고

우리는 일단 셔틀을 대기 중인 사람들쪽으로 가서

티켓을 샀다

오클랜드에서 주차티켓 끊던 머신에서

#셔틀버스 티켓을 끊을 수 있었다

사람 수를 선택하래서 2명 선택하고 OK를 눌렀더니

왕복으로만 티켓이 끊어진다

둘이서 편도 버스 타고 두명 왕복 값낸 티켓

그렇게 드라이버에게 전해주고 여기가 어딘가 하니

 
 

여기는 #하헤이비지터주차장

#하헤이비치주차장 아니고 하헤이비지터주차장

헷갈리지마세요

셔틀 타시려면 하헤이 Visitor 주차장에 주차하시고

비치 가시려면 하헤이 Beach 주차장에 하셔야 해요

그렇게 우리는 비지터 주차장에서 비치 주차장까지

또 걸었다

그래도 산길아니고 평지인게 어디냐며

괜찮다고 서로를 다독이며 걸었다

그렇게 #케세드랄코브 일정을 마치고

저녁을 먹으러 다시 JS이네랑 SM집사님네가 있는

#머큐리베이홀리데이파크 로 고고!

둘째 날도 풍성한 저녁식탁

이 날은 잡아 온 소라와 고기!

삶은 소라와 초장

소라무침

그리고 삼겹살

홀리데이파크에 바베큐 시설이 있어서

진짜 넘나 맛있게 잘 구워졌다

소라가 왜 이렇게 많은가 했더니

둘째날 아침 물때 맞춰서

SM집사님네 가족은 다 같이 #소라채집을 다녀오셨다고

아침이 더 많이 잡을 수 있는 것 같다고 하셨다

이렇게 둘째날도 알차게 여행하고

꿀잠을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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