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한국에서도 먹어보지 못한 음식을 뉴질랜드에서 먹었어요.
오클랜드 노스에 있는 옹고집이라는 곳인데요.
몸보신하고 싶을 때 먹으면 좋을 영양탕이예요.
보통 소고기 영양탕을 많이 먹어요.
양고기도 먹어봤는데 뼈도 좀 나오고 역시나 누린내도 좀 나구요.
양고기를 좋아하는데 이 양고기는 그냥 그랬어요.
국물이 있는 탕이나 국 종류는 역시 김치와 함께!
그리고 옆에 소스는 영양탕의 고기와 야채를 찍어먹으라고 같이 나오는 소스인데요.
이 소스와의 궁합이 정말 기가막힙니다.
처음에 테이블 셋팅될때 인당 2개씩 소스를 가져다달라고 항상 미리 말해요 ㅎㅎㅎ
원래는 영양탕이 예쁘게 나오는데
사진을 깜빡하고 이미 섞어버린 후에 찍었어요.
저는 이런 탕이나 국 종류를 좋아하는지라
한 그릇 먹으면 어찌나 든든하고 몸보신이 되는 것 같은지 ㅎㅎㅎ
항상 갈 때마다 북적대는 곳이예요.
저희가 거의 문 닫을 때 가서 만두가 없었는데,
만두 대신 파전을 시키려했더니 주방이 마감을 했다고
그래서 사장님이 만두 금방 빚어서 해주겠다고 하셔서 주문한 만두입니다.
탱글탱글하니 먹음직스럽죠?
시티에서 멀고도 먼 곳이지만,
뜨끈한 국물의 한식이 그리울 때 들리면 좋아요.
반응형
'Wife's New Zealand Past Story > 뉴질랜드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Miaan_디저트 카페 in Auckland [29/04/2017] (1) | 2024.06.05 |
---|---|
Tony's Steak House in Auckland [27/04/2017] (0) | 2024.06.05 |
팔선 in Auckland [14/04/2017] (0) | 2024.06.04 |
털보네 순대국 in Auckland [12/01/2017] (0) | 2024.06.03 |
bread papa's in Auckland [05/01/2017] (0) | 2024.0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