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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fe's New Zealand Past Story/뉴질랜드 일상 113

New Year Fireworks in Auckland [05/01/2017]

에이든군과 제 생일을 붙어있어요. 12월 31일 그리고 1월 1일일년의 마지막 날과 첫날은 항상 함께 생일축하를 하지요. 사귄 후론 매년 항상 불꽃놀이를 같이 봐왔었는데 이상하게도 한국에 있었던 2년 동안은 생일을 두번이나 함께 보내지 못했었다는... 역시 한국에서 살 운명이 아니였나 봅니다.암튼 이번은 뉴질랜드에서 처음으로 새해 2017년을 맞이했어요. 솔직히 실망실망했지만... 한국은 이런 것도 없기 때문에... (제야의 종소리가 있지만...전 불꽃놀이를 선호하기에...) 어디에서 불꽃놀이를 보는게 좋을까를 찾다가 어느 블로그에서 고가 위에서 불꽃놀이를 보고 찍은 사진을 보았습니다. 아주 잘 나왔더군요. 사람도 별로 붐비지 않은 것 같고. 사진에서 스카이타워를 찍은 위치와 비슷해 보이는 주변과 지형을..

Sky Tower in Auckland [07/12/2016]

오클랜드의 상징 스카이 타워실제로 시티 밖에 나갔다 오는 길래 스카이 타워가 보이면 집에 거의 다 왔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어디에서나 보이는 건물이랍니다.  뉴질랜드는 지금 여름이라한국에서와 같은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는 없지만크리스마스라는 건어딜나가 느낄 수 있답니다. 어제 퇴근하는 길에 스카이 타워를 봤는데!!  빨강과 초록으로 밝혀져 있더라구요!수박바가 먹고 싶어졌어요!!크리스마스 시즌이라 빨강 초록으로 밝힌거 같더라구요. 스카이 타워는 여러 개의 색으로 밤을 밝혀요.  이렇게 하얀색으로 켜질 때도 있구요. 이렇게 무지개 색으로 켜질 때도 있구요.   낮에는 요렇게 웅장하게 우뚝 솟아있구요. 맨날 보는거라 질릴 만도 한데 저는 볼 때마다 좋아요.스카이 타워 안에는 전망대와 레스토랑, 카지노 등등 많은..

Aotea Square in Auckland [03/12/2016]

오클랜드 시티에 살면서 좋은 점 하나는아오테아 스퀘어에서 벌어지는 이벤트를 다 볼 수 있다는 거예요. 아오테아 스퀘어는 오클랜드 시티홀 앞에 있는 넓은 광장이예요.기념일이나 행사, 계절이 바뀌면 가장 먼저 바뀌는 곳이 이곳 아오테아 스퀘어입니다. 지금 뉴질랜드는 여름이지만 곧 크리스마스이니 이 광장 한가운데에레고로 만든 트리가 세워져있어요!!!   이 날은 시네마에서 영화를 보고 나왔는데,광장에 트리 설치를 거의 완성하고 조명 테스트를 하고 있더라구요.1분도 채 안되 조명이 꺼졌지만 다음날 가보니  이렇게 예쁘게 조명까지 완성된 트리를 볼 수 있었어요.시티홀 조명과도 어우러져 더 예쁜거 같아요.  여름이라 낮시간이 길어져서 분명 저녁이였으나하늘이 아직도 낮처럼 밝네요. 오클랜드에 오시면 꼭 아오테아 스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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