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시티에 살면서 좋은 점 하나는아오테아 스퀘어에서 벌어지는 이벤트를 다 볼 수 있다는 거예요. 아오테아 스퀘어는 오클랜드 시티홀 앞에 있는 넓은 광장이예요.기념일이나 행사, 계절이 바뀌면 가장 먼저 바뀌는 곳이 이곳 아오테아 스퀘어입니다. 지금 뉴질랜드는 여름이지만 곧 크리스마스이니 이 광장 한가운데에레고로 만든 트리가 세워져있어요!!! 이 날은 시네마에서 영화를 보고 나왔는데,광장에 트리 설치를 거의 완성하고 조명 테스트를 하고 있더라구요.1분도 채 안되 조명이 꺼졌지만 다음날 가보니 이렇게 예쁘게 조명까지 완성된 트리를 볼 수 있었어요.시티홀 조명과도 어우러져 더 예쁜거 같아요. 여름이라 낮시간이 길어져서 분명 저녁이였으나하늘이 아직도 낮처럼 밝네요. 오클랜드에 오시면 꼭 아오테아 스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