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fe's New Zealand Past Story/뉴질랜드 일상

#Australia Criminal Record_ 호주범죄경력조회서(Feat.지문채취)

AidenHan 2024. 9. 1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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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 서류를 꾸리고 있는 요즘

저와 에이든군은 호주에서

2013-2014 약 1년을 워홀로 체류를 했어요.

그래서 필요한 서류가 바로

#호주범죄경력조회서입니다.

과거 10년동안 1년 이상 머무른 나라의

범죄경력조회서를 이민성에서 요구한다고 해요.

워홀이라 1년을 넘기진 않았지만

워홀 비자 끝나기 3일 전에 출국했기에

뭐 1년 이나 다름없죠 ㅎㅎㅎ

이민성에선 지문을 포함한 범죄경력조회서를

요구하더라구요.

다행히 지인 중에 한명이 저희처럼

호주에 워홀로 체류한 경험이 있어서

어떻게 호주범죄경력서를 받았는지 정보를 주었어요.

그 정보를 토대로 제가 다시 샅샅이 찾아보았습니다.

이럴 때는 이런거 절차 하나하나 자세하게

알려주는 곳이 없어서 넘나 슬퍼요 ㅠ

그래서 저와 같은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제가 어떻게 했는지 남겨요.

일단 이민성 사이트를 보면 이렇게 나와있어요.

https://www.immigration.govt.nz/new-zealand-

visas/apply-for-a-visa/tools-and-information/tools/police-certificates

요구하는 것 : Police Certificate and Fingerprint Check

경찰조회서와 지문체크

어떻게 지원하는지 : Apply to Australian Federal Police Criminal Records.

AFP로 보내라고 주소를 알려줍니다.

뭘 준비해야하는지 : A completed application form, which you can download from the Australian Federal Police website.

#AFP사이트에서 #신청폼 다운받아 작성해야한다.

AFP사이트를 가봅니다.

요즘은 인터넷으로 신청서작성이 가능합니다.

한국에서 신청하는 방법은 네이버에 많더라구요.

https://www.afp.gov.au/what-we-do/services/criminal-records/national-police-checks

저와 에이든군은

지문을 뉴질랜드에서 채취해서

어차피 보내야하기 때문에 그냥 우편발송했어요.

그래서 AFP사이트에서

범죄경력조회서 신청폼을 다운받았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작성, 영어 서류 작성할 때 항상

이게 맞나? 저게 맞나? 제대로 적은건가? 싶지만...

물어 볼 곳 없으니 최대한 자기자신을 믿으며....ㅠ

그리고 중요한 것

바로 지문을 같이 보내야한다는 것!

#뉴질랜드에서 #지문을 #채취하는 곳은 바로 #우체국!

좀 쌩뚱맞죠??ㅎㅎㅎ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 많아서 업데이트를 합니다.

현재는 우체국에서 지문채취를 더 이상 진행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키위뱅크에서 가능하다고 합니다.

링크 남겨드리니 이 곳에서 정보를 확인해보세요.

https://www.kiwibank.co.nz/contact-us/support-hub/branch-and-atms/fingerprinting-services/

아래 우체국에서 진행했던 지문 채취는 2019년에 제가 서류 준비할 때의 정보이니 참고만 하세요.

 


Book your appointment online에

지문채취가 가능한 우체국리스트가 있어요.

방문이 가능한 우체국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그 지점의 예약이 가능한 날짜와 시간이 나와요.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한 후에 Next를 눌러요.

본인 개인정보를 입력합니다.

이름, 성, 핸드폰번호, 이메일 그리고

지문서비스가 어떤 나라에 필요한지를 씁니다.

저희는 호주범죄경력에 쓸거라 Australia를 적었어요.

그러면 입력한 메일로 예약확정메일이 날라옵니다.

예약을 변경하고 싶으면 초록색 버튼을 눌러서

예약변경이 가능합니다.

저희는 예약을 한 날로부터 3일 후로 지정했는데,

예약일 전날 리마인드 메일로 오더라구요.

이런 시스템 완전 좋아요.

우체국에 갔는데 우체국에서

사진을 못 찍게 되어있어서 사진은 찍지 못했어요.

우체국에 창구에 가서 지문채취 예약했다고 얘기하니

잠깐 기다리라고 해서 기다리니 직원이 나와서

지문채취를 해주었습니다.

한국에서 회사랑 헬스장 이용할 때

현관에 지문등록하는 그런 기계로 했어요.

모니터로 지문이 인식되는 걸 봤는데 신기하더라구요.

지문채취 및 프린트 가격은 인당 $50

둘이라서 $100

지문은 시스템에 저장이 되지 않아서

다음에 또 이용할 경우 다시 $50을 내야해요.

아니면 추가로 프린트를 할 수 있는데

1장당 추가로 $5을 내면 됩니다.

저희는 잠시 고민하였으나 이번말고는 쓸일이 없을 것 같아서 그냥 1장씩만 하기로 했어요.

출력된 지문을 받아 준비해온 서류와 함께

봉투에 넣었어요.

봉투를 사야하나 했는데,

지문채취하면 A4사이즈 봉투에 넣어주더라구요.

그 봉투 그대로 이용해도 되요.

그리고 AFP 지원폼에 지문을 어디서 채취했는지 쓰는 란이 있는데 호주기준으로 호주경찰서와 경관을 쓰라고 되어있는데 저희가 빈칸으로 두었더니

창구직원분이 너희 여기 채워야한다면서

본인이 채워주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러고선 경관 넘버쓰는 곳에는 저희 지문을 채취해준 직원에게 가서 사인을 해달라고 하시더라구요.

아 역시 친절해요!

그리고 호주로 보내는 옵션은 여러가지가 있었어요.

일반은 $4.40

엄청싸요 하지만 추적이 안되고 5-10일이 걸린데요.

커리어는 $22.57

저희는 이걸로 보냈어요.

이건 추적이 가능하고 2-3일 걸린데요.

프리미엄은 $34.??

이것도 추적이 가능하고 1-2일 걸린다고해요.

커리어와 프리미엄은 창구에 가서 얘기하면

택배송장같이 생긴걸 줘요. 그걸 적으시면 됩니다.

한국은 우편을 보낼 때 봉투의 왼쪽 위에는 보내는 사람

오른쪽 아래는 받는 사람을 쓰잖아요.

뉴질랜드는 봉투 앞면에는 받는 사람

봉투 뒷면에 보내는 사람을 쓰더라구요.

하하하하;; 이런 사소한 것조차 나라마다 다릅니다.

봉투 앞면에 크게 받는 곳 주소를 다시 써달라고 했어요.

서류 보내고 까먹고 있으면

한 한달 뒤에 레터가 온다고 하더라구요.

문제없이 잘 도착해서

문제없이 잘 진행되어서

문제없이 잘 도착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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