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fe's New Zealand Past Story/뉴질랜드 일상

#Korean Mart_한인마트(feat.왕마트,한양마트)

AidenHan 2024. 9. 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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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국에서 생활하는 한국사람들에게

필수인 곳 중 한군데는 바로 #한인마트!

시티에는 한인마트가 3군데 있어요.

#아이마트, #로얄세이브, #Ksave

3군데 모두 #뉴질랜드에서 #한국으로 보내는 #택배를

#접수하는 곳이기도 하지요.

 

시티 외곽으로 나오면 큰 #체인한인마트가 있는데

바로 #왕마트와 #한양마트예요.

왕마트는 #거복식품이라고도 불러요.

한양마트는 #H마트라고도 불리죠.

왕마트가 한양보다는 체인점이 많고

물건 종류도 더 많아서

저는 한양보다는 왕마트를 주로 가는 편이예요.

보타니, 호윅의 왕마트예요.

고추장, 된장 다 팔아요 ㅎㅎㅎ

간장, 초고추장, 올리고당 등등

한국제품은 다 만날 수 있어요.

햇반 컵반도 들어와있구요.

호떡믹스, 케익믹스 다 들어와있어요.

라면도 무지무지 종류 많죠?

물론 한국의 모든 라면이 다 들어오는건 아니지만요.

가격은 한국이랑 비슷하거나

조금씩은 더 비싼거 같아요.

한국 아이스크림도 있어요!!

진짜 뉴질랜드 아이스크림보다 한국 아이스크림이

100배 더 맛있는거 같아요 ㅠㅠ

냉동만두 ㅎㅎㅎ

두루두루만두와 비비고만두가 인기가 많아요.

냉동해물도 있어요.

고등어, 낙지, 조기, 동태 등등

없는거 빼고 다 있어요.

이 중에 제가 사먹어 본 것은

뉴질랜드에는 없는 낙지!

백선생님의 냉동낙지 손질을 본 뒤

그대로 따라하니 완전 맛났어요 ㅎㅎㅎ

연근도 있어요. 뉴질랜드엔 생연근이 없거든요.

두부, 콩나물, 숙주

한국음식에 필요한 대부분의 재료는

한인마트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왕마트 맞은편에 H마트가 있길래 가보았어요.

외국인들이 젤 좋아하는 한국식품 김

김 종류만 어마어마하게 많더라구요.

인스턴트 커피와 차

한국에서 흔한 맥심이지만

여기에선 비싸서 잘 못 사먹는 커피...;;;

그래도 카누도 들어와있고 하더라구요.

얼마전까지만해도

카누는 뉴질랜드에서 찾아볼 수 없는 커피였어요.

각종 조미료들

굵은 소금에 다시다, 미원까지 다 있어요.

라면과 즉석밥들

시티 한인마트는 라면 가격이

외곽에 있는 한인마트보다 많이 비싸요.

그리고 가끔 유통기한 가까운 제품들 세일할 때는

라면 5봉지에 $1로 세일도 합니다.

시티에선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이예요 ㅎㅎㅎ

왕마트와 한양마트를 가면

그 곳에 야채가게와 반찬가게, 정육점도 함께 있어요.

뉴질랜드 정육방법과 한국 정육방법이 달라서

뉴질랜드 마트 고기코너에는 한국 정육점처럼

삼겹살이나 갈비, 불고기 고기를 팔지 않아요.

물론 최근 아시아인들이 주로 사는 동네 마트에는

가끔 들어오기는 하더라구요.

그래서 한국요리에 필요한 고기를 살 때는

한국 정육점에서 고기를 사죠.

그리고 쌈무 같은건 한국 야채가게에서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정육점에서 삼겹살을 사면서 들려요.

또 뉴질랜드의 김장철이 되면

(한국은 여름이지만 뉴질랜드는 겨울인 그 때)

야채가게에서는 절인 배추와 절인 알타리를 팔아요.

그럼 주문해서 김장을 하기도 합니다 ㅎㅎㅎ

작년엔 SH양과 김장을 했는데

올해 또 할지는 잘 모르겠어요.

혹시나 한국에서 오클랜드 여행오시는 분들은

여기에서도 한국제품 잘 구할 수 있으니

너무 바리바리 한국제품 안 들고 오셔도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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