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스시는 HA양이 휴가가면서
제가 잠깐 일했었던 가게예요.
호주, #뉴질랜드 두 나라 모두 #스시를
식사로 많이 먹는데요.
게다가 건강한 음식으로 알고 먹어요 사람들이..;;
스시가게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익히 알고 계시겠지만
스시초에 설탕이 엄청 들어가죠.
#스시가게에서 일하면 좋은 점은
남은 스시를 가져와서 일용할 양식으로
먹을 수 있다는거죠.
호주에서도 그래서 저녁식비를 아꼈었는데
뉴질랜드에서도 이 곳에서 일할 동안
그렇게 저녁식비를 아꼈어요 ㅎㅎㅎ
기본롤부터 캘리포니아롤
스프링롤, 유부초밥 등등 종류가 아주 많아요.
밥 양보다 안에 메인재료를 더 많이 넣어서 맛있어요.
보통이렇게 김밥처럼 생긴걸 기본롤이라고 해요.
한국은 1줄이 2,500원-4,500원하지만
뉴질랜드는 1개가 $1.4-1.5(1,000원-1,200)원해요.
매우 비싸죠.
제가 만들었던 스시들 ㅎㅎㅎ
캘리스시들이 제 담당이었어요 ㅎㅎㅎ
스시 롤들 중 살짝 비싼 몸값을 $2-$2.8까지
1개 당 1,500원-2,200원 합니다.
그래서 저는 뉴질랜드에선 스시 안 사먹어요.
차라리 제가 집에서 김밥을 만들어먹는게 나아요.
하지만 만드는게 귀찮거나
못 만드시는 분들은 사드시는게 훨씬 낫죠.
샐러드랑 사시미도 팔고
메밀소바 샐러드도 팔아요.
그리고 캘리롤과 함께 제가 만들었던
스테디셀러 미니 돈부리
소식하는 사람들은 저 미니 돈부리 하나로
점심을 떼우더라구요.
치킨가스가 항상 젤 많이 만들어도
제일 일찍 솔드아웃이되었더랬죠.
가게 옆 ACG 학생들이 오면
다 털어가던 튀김들 ㅎㅎㅎ
일 할 땐 그냥 그런가보다했는데
저런 튀김들 하나에 1,500원-2,800원 하는데
너무너무너무 비싸요!!!
그래도 잘 사먹더라구요 ㅎㅎㅎ
뉴마켓에 회사들이 많아그런지
점심시간에는 직장인들로 가게가 어마무지하게
바빴어요 ㅠㅠ
어휴 점심시간만 생각해도 힘이드네요.
그래도 단골고객들이 많아서
일일히 다 묻지 않아도 알아서 주문 받기도 하고
얼굴보고 반갑게 인사도 하고
전화 주문 받을 때도 주문 내용만 들어도 누군지 아는건
진짜...제 자신이 웃겼지요.
키위들이 특징 중 하나예요.
정말 자신의 루틴을 항상 똑같이 지키는 사람들은
왠만한 이슈가 생기지 않는 이상
항상 매일 똑같이 지내요 ㅎㅎㅎ
같은 루트로 다니고
같은 가게를 가고
같은 메뉴를 먹고
같은 시간에 출근 퇴근하고...
대타로 잠깐 일했지만 매일 바쁘게 일하다
집에서 푹 쉬니 휴가같고 좋네요.
가게 리뷰보다는 일상내용같지만!!
일 끝낸 기념으로 남겨요.
주소 : 110 Carlton Gore Rd, Newmarket
'Wife's New Zealand Past Story > 뉴질랜드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Wendy's(웬디스)_뉴질랜드 햄버거 (4) | 2024.10.10 |
---|---|
#Bodrum Kitchen(보드람키친)_미션베이 카페 (7) | 2024.10.09 |
#Yoon's Kitchen(윤스키친)_로즈데일 한식당 (0) | 2024.10.08 |
#General Public(제네럴퍼블릭)_비치해븐 카페 (2) | 2024.10.07 |
#Little&Friday(리틀앤프라이데이)_뉴마켓 카페 (0) | 2024.1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