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오클랜드 시티 술집이지만
내용은 떡볶이 리뷰
😅😅😅
원래는 강촌에 짬뽕을 먹으러 가려했지만
화요일에는 중국집들이
거의 다 휴일인듯하다😢
그래서
갑자기 생각난 소피아 떡볶이
홈스테이 하는 NG양이
친구들이랑 소피아 떡볶이 먹으러 자주 간다는 말에
우리도 한번 가보기로
🏃🏻♀️🏃🏻
첸서리는 많이 가봤는데
소피아가 위치해있는 첸서리 바로 앞인데도
그 길은 완전 처음 가보았다는
바로 코앞인데도 이렇게 새로운 느낌일 수가 ㅎㅎㅎ
한국 술집이 생각나는 인테리어
우리 이런 곳 진짜 너무 오랜만이다
내가 알쓰라 연애할 때도 술집은 안 갔고
건전한 데이트만 해왔더니
결혼 후에도 집에서나 마셨지
이런 곳은 진짜 ㅎㅎㅎ
소주 사랑하는 에이든군 미안 🤗
자리를 잡고 둘러보니
오클랜드에 있는 연인들의 핫스팟인듯
여자들끼리도 한잔하러 많이 오는거 같고
결혼하기 전 연애할 때 느낌 난다며
추억은 방울방울
👫🏻🎈💕💖👩❤️👨
떡볶이와 모듬튀김 세트를 시키고
떡볶이엔 치즈사리 추가
모듬튀김이 먼저
우와~! 🤩
케찹이랑 아이올리가 나왔는데
아이올리가 직접 만든 것 같은 맛이나서
에이든군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떡볶이 우와~! 🤩
양이 생각보다 완전 많았다
둘 다 목구멍까지 차오르게(미련하게..;;) 먹었다
NG양 왈 떡볶이가 신전과 엽떡 중간맛이라고 했는데
그 말이 맞는거 같다.
둘이서 거나하게 세트시켜 먹었는데
이건 한 3-4인분은 되는듯
이렇게 세트에 치즈추가해서 총 $61나왔다
떡볶이를 5만원 주고 먹다니 😨
세.상.에.나.
먹을 땐 맛있게 잘 먹었지만
항상 먹고 나면 드는 생각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건 외식으로
먹지 말아야한다.
난 내가 만든 떡볶이가 더 맛있는거 같다
애이든군도 동의
😌😌😌
친구들끼리 연인끼리
술 한잔하러 가기 좋은 곳
다른 한국 술집보다는 분위기도 있고
그렇게 시끄럽지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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