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트 이든에 새로 오픈한 태국레스토랑
태국 친구 O양이 한번 가보라고 한 곳인데
제가 좋아하는 국수를 파는 곳이라고
그런데 본인은 갔는데 좀 짰다며..;;; ㅎㅎㅎ
국수는 안 먹어봐서 모르겠고
저한테 크랩이 들어간 쏨땀을 시켜먹어보라고 했어요.
갔는데 테이블이 만석에
한쪽 테이블은 예약이 되어있는지
파티 준비를 하고 있더라구요.
창가쪽 바에 나란히 에이든군과 자리를 잡았어요.
아 배가 너무 고파서 여러개 시켰어요.
이게 제가 좋아하는 태국쌀국수
근데 제가 예상했던 맛은 아니여서...;;;ㅎㅎ
고기랑 비프볼이 푸짐하게 들어있더라구요.
빠질 수 없는 팟타이
달달항 팟타이 좋아하시는 분은 좋아하실 거예요.
달아요
하지만 에이든군에겐 취향저격 ㅎㅎㅎ
이게 바로 O양이 추천해준 크랩솜땀
엔초비랑 크랩은 옵션으로 넣을 수도 뺄수도
추가 비용은 없었습니다.
게를 액젓에 절여서 곁들인거라고 설명을 들었어요.
솜땀이 원래 시큼 하고 매콤한데
뭔가 액젓 잔뜩 넣은 샐러드를 먹는 기분이었는데
한국음식 중엔 비슷한 음식이 없는거 같아요.
이상할거 같지만...;;;
보통 한국분들에겐 불호일거 같아요 ㅎㅎㅎ
국수랑 팟타이 먹고
뭔가 깔끔하게 한젓가락 먹으면
입이 개운한 느낌이랄까요?! ㅎㅎㅎ
양이 꽤 푸짐해서 먹고 배불렀어요.
그리고 새우꼬치? 인줄 알고 시켰는데
알고보니 새우튀김이었던
게다가 주문할 땐 제대로 더블체크까지 했는데
주문이 들어가기 않아서
밥 다 먹고 에피타이저로 우릴 돌아가게 했던 ㅎㅎㅎ
5pcs 라고 메뉴판에 써있었는데
10pcs가 나와서 이거 같은 가격이냐고 물어봤었어요
직원이 작아서 더 준거다 라고 얘기했는데...
흠...뭔가 수상했지만 그냥 먹었어요 ㅎㅎㅎ
태국 음식레스토랑
아직까진 저희에게 monday sunday가
젤 맛난 곳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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