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교회를 마치고 동생들과 커플로 나이트 누들 마켓을 다녀왔어요.
매년하는 행사인데 저는 처음가보았습니다.
입장료는 무료
푸드트럭이나 간이식당에서 음식을 사서 먹는 곳이예요.
대부분 아시아 푸드를 팔더라구요.
주로 말레이시안, 싱가폴, 중국 등등 면요리를 위주로 팔아요.
이른 저녁 시간에 갔더니 아직은 사람들이 덜 붐볐어요.
밤 10시까지 하기 때문에 늦은 밤이 되면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다고 하더라구요.
제일 안쪽에 있던 꼬치집
2개에 $13이라는 사악한 가격 그래도 다같이 한꼬치씩 사먹었어요.
꼬치에 진짜 닭이 3덩이 있더라구요. 맛이 있긴 했지만 가성비가...ㅠ
전체를 한번 쭈루룩 돌아보고 먹고 싶은걸 사먹어 보기로 했습니다.
싱가폴항공사에서 후원해서 그런지 여기저기 붙어있더라구요.
누들 마켓 답게 누들을 파는 곳이 젤 많아요.
아이스크림도 팔고, 만두도 팔고
시아권의 여러 다양한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마켓이였어요.
이곳 저곳 돌아보고 저희가 선택한 것은 바로 분짜!
이렇게 한 그릇에 $9
분짜맛은 그럭저럭 괜찮았어요 ㅎㅎㅎㅎ
다른 동생들도 만두도 사고 회오리감자도 사고 했는데 사진을 안 찍었네요.
사온 음식들을 나눠먹었는데 만두나 쇼마이 등등
솔직히 제 입맛엔 너무 짜고 그랬어요.
제가 아는 다른 일행들은 너무 비싸서 여기서 배 채우려고 하겠다간 $100쓸 거 같다고
간단하게 쇼마이 같은 것만 사먹고는 저녁먹으러 다른 곳으로 가더라구요.
식사를 하러 가기 보단 시티에서 가까운 빅토리아 파크 산책할 겸 들려보기 좋은 마켓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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