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든군의 생일은 12월 31일, 저의 생일은 1월 1일
한 해의 마지막 날 그리고 새 해의 첫날이 생일인지라
저희는 항상 불꽃놀이를 보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또 새 해를 시작해요.
오클랜드 불꽃놀이는 보았기에 이번 생일엔 웰링턴으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뉴질랜드와서 비행기 타고 가는 여행은 처음이예요.
오클랜드에서 웰링턴으로 가는 비행기는 에어뉴질랜드와 젯스타가 있는데요.
젯스타는 저가항공, 에어뉴질랜드는 뉴질랜드 대표 국적기 항공사죠.
두 항공사 간에 비행기 가격표차이는 약$10 정도 차이나는거 같아요.
저희는 시간이나 이런거에 별 제약이 없었지만
$10 차이면 좋은 비행기 타는게 좋다고 생각해서 에어뉴질랜드를 예약했어요.
뉴질랜드는 12월 크리마스시즌과 1월 초까지가 초극성수기예요.
모두다 휴가가는 시즌이거든요.
지금보니까 저희가 산 비행기 티켓이 약2배 비싸졌네요.
저희는 10월말쯤 여행을 계획하고 11월 초에 결제를 했거든요.
그래서 에어뉴질랜드로 2명이 왕복으로 총 $256로 결제를 했습니다.
1명은 7kg 기내 수화물, 1명은 23kg 탁송 수화물로요.
(예약할때 탁송 수화물은 $10추가비용이 듭니다.)
그리고 호텔은 조식은 없지만 취사가 가능한 아파트먼트 호텔로 예약을 했어요.
대부분 사먹을테지만 그래도 생일이라고 에이든군이 미역국을 끓여주고 싶다고 해서요.
아고다에서 2박에 $200이 약간 안되는 가격으로 예약했습니다.
호텔 이름은 Gilmer Apartment Hotel
지금보니까 저희가 여행하는 날은 예약이 다 차서 방이 없네요!
저희는 2박3일 웰링턴의 비행기와 호텔을 2명이서 총 $456에 예약했습니다.
성수기여도 미리 계획해서 예약하니까 싸게 잘 예약할 수 있었어요.
확실히 미리미리 움직이면 같은 날에 하는 여행이여도 싸게 잘 예약할 수 있어요!
그리고 마지막 예약!!! 공항까지 이동하려면 스카이버스가 편해요.
저희 집 근처에 정류장이 있었거든요.
보통은 인당 편도 $18, 왕복 $34 이지만
온라인으로 예매하면 인당 $32이예요.
온라인으로 결제해도 debit카드 결제 수수료 같은거 안 붙어서 좋더라구요.
티켓이 메일로 날라와서 프린트 해도 되고
모바일에서 바로 운전기사에게 티켓을 보여줘도 됩니다.
아주 간단하고 편하더라구요.
https://www.skybus.co.nz/buy-tickets
티켓은 산 날로부터 3개월간 이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위에 링크를 누르시면 바로 티켓 파는 페이지로 넘어가니
필요하신 분들은 이왕이면 저렴하게 온라인으로 구매해서 편하게 이용하면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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