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fe's New Zealand Past Story/뉴질랜드 여행

Browns Bay in Auckland [06/06/2017]

AidenHan 2024. 6. 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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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Tropezienne에서 맛난 브런치를 먹고 난 후
《《《 La Tropezienne 리뷰보기 》》》


차로 3분 거리에 있는 브라운스 베이에 왔습니다.


이 날 날씨가 좀 흐리긴 했지만
파노라마로 열심히 찍어보았어요.


오른쪽 왼쪽 따로 찍으면 요렇게!

비치 뒤쪽으로 놀이터가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피크닉온 가족들이 있었지만
놀이터는 사진이 없네요.

산책로를 가기 위해
브라운스베이 왼쪽으로 주욱 걷다보니 기념비 같은 것이 있더라구요.

 


위에 저 말이 굉장히 인상깊었어요.
"They gave their Tomorrows for our Todays"
그들은 우리의 오늘을 위해 그들의 미래를 주었다.

뭔가 가슴뭉클한 느낌을 가지고 계속 걸어갔습니다.


저희가 처음 뉴질랜드에 왔을 때
우리의 노스투어를 이끌어준 AY언니가 말해준 이야긴데요.

뉴질랜드를 여행하다보면
군데군데 그리고 어쩌면 쌩뚱맞은 곳에 벤치가 놓여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벤치를 발견했으면 일단 앉아라.


이 말은 제가 뉴질랜드를 여행할 때 마다 염두해두는 명언입니다!!
항상 뷰포인트에 벤치가 있더라구요!
쌩뚱맞은 곳에 벤치가 있어도 일단 앉으면 거기가 명당이더라구요.


산책로를 따라 살짝 등산도 좀 하고
저~ 멀리 랑기토토 섬도 보이네요.
등산을 해야한다고 해서 아직 가보진 않았지만요 ㅎㅎ


오르다 보니 아래에 보이는 바위길
다시 브라운스베이로 갈 때는 저 바위길을 따라 걸어왔어요.


밀물 썰물에 따라 이 길이 잠기기도 하는거 같아요.

뉴질랜드는 역시 어딜가도 한산해서 좋아요.
한국은 심지어 겨울에 해운대를 갔는데도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놀랐었는데,
여기는 이곳저곳 예쁜 자연이 많다보니
사람들이 다 분산되나봐요 일단 사는 사람도 적고요.
어딜가나 항상 이렇습니다.

오클랜드에서 가까운 브라운스베이 콧바람 쐬러 가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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