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fe's New Zealand Past Story/뉴질랜드 일상

#뉴질랜드 플랫(쉐어하우스)

AidenHan 2024. 8. 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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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한국에도 많이 생기고 있는 #플랫하우스

하지만

외국에 처음나온 사람들에겐 아직까지도

약간 생소한 문화일 수 있는게 쉐어하우스인거 같아요.

#뉴질랜드 #쉐어하우스는

#Treadme 에서 구할 수도 있고

https://www.trademe.co.nz/flatmates-wanted

#한국교민사이트인 #포스트코리아에서도

구할수 있어요.

http://www.nzkoreapost.com/bbs/board.php?bo_table=property_rent

아무래도 영어가 부족하신 분들은

한국교민사이트에서 주로 플랫과 직업을 찾곤하죠.

뉴질랜드에 와서부터

지금도 저는 항상 #플랫메이트들과 함께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워홀이나 #학생인 친구들과 다른 점은

제가 집을 렌트해서

플랫메이트를 구해서 산다는거죠.

저 같은 사람을 보통 #HeadTenants 라고 해요.

집은 가족들과 사는 곳

한국은 유독 자기집이라는 문화가 강한 곳이라

전세, 월세가 아니라

본인명의 소유의 집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한데,

뉴질랜드뿐만 아니라

외국은 한국과는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거 같아요.

제가 한국에 있는 어른 또는 친구들에게

플랫메이트들과 함께 산다는 얘기를 하면

모르는 사람들이랑 어떻게 집에 같이 사냐

불편하지 않냐

무슨 일이 생기면 어떻하냐

등등 수 많은 질문이 쏟아지곤해요.

생각해보면 분명 저도 저런 생각을 했을 법 한데

지금 돌이켜보면 전혀 거부반응 없이

이런 문화에 잘 적응해서 살고 있네요.

그래도 각자 방이 따로 있고

부엌, 화장실, 거실만 같이 사용하니까

사생활은 잘 지켜지는 편인거 같아요.

물론 남들과 사는게 왜 불편함이 없고 그러겠어요.

서로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면서 사는거죠.

진짜 지금까지 겪었던 플랫메이트들이

갑자기 머릿속에 쫘쫘쫙 스쳐 지나가는데...ㅎㅎㅎ

별의별일이 다 있었네요.

좋은 사람들도 있었고 진짜 별로인 사람들도 있었고...

플랫메이트들과 함께 사는 이유는

아무래도 렌트비 절약이 제일 큰 이유인거 같아요.

어떤 분들은 플랫으로 돈을 번다고도 하는데

보통 오해를 하고 계시는 경우가

플랫메이트와 산다고

모든 사람들이 돈을 버는건 아니예요 ㅎㅎㅎㅎㅎ

저와 에이든군이 둘만 살 수 있는 집과

방이 여러 개인 집의 렌트비를 비교해보았을 때

여러 개인 집을 빌려서 플랫메이트들과 사는게

비용적인 면에서 부담이 덜하더라구요.

물론 그 대신 집 전체에 대한 관리 책임이

집을 렌트한 사람에게 있기 때문에

플랫메이트 방의 컨디션도

#헤드테넌츠가 책임지고 관리를 해야하죠.

그러다보니

플랫메이트가 방을 함부로 써서

손상이 되거나 기물을 파손하게 되면

그에 대한 책임은 플랫메이트가 져야하는게 맞아요.

그렇지 않으면

헤드테넌츠가 집을 이사갈 때 책임이 돌아오니까요.

그러다 보니

플랫메이트가 헤드테넌츠 눈치를 엄청 보게 되거나

헤드테넌츠가 플랫메이트에게 잔소리가 많거나

등등 여러가지 일들이 발생을 하게되죠.

그래서 이런저런 일들의 예방을 위해

플랫 들어갈 때 #계약서를 꼭 쓰기를 권장합니다.

뉴질랜드 #TenantsService에서 다운 받을 수 있는

쉐어하우스 계약서예요.

저는 저도 그리고 플랫메이트도

기본적인건 지키자 라고 생각해서

항상 계약서를 작성하는데...

솔직히 대부분 플랫은 거의 계약서를 쓰지 않아요.

저는 제가 플랫메이트로 들어갈 때도

계약서 쓰자고 얘기했었거든요.

뭔가 불안하신 분들은 계약서 이야기를 해보세요.

계약서를 잘 활용하고 있는 제 입장에선

계약서를 안 쓸 이유는 없는거 같아요.

요즘 뉴질랜드 #플랫비가 점점 올라가고 있어요.

제가 살고 있는 오클랜드는 기준으로 하면

#오클랜드# CBD는 대부분

2인 1실에 1인 비용이 주 당 $170~$180

1인실은 $210-$230

커플이나 친구랑 방을 쓰면 $340-360

이정도 인거같아요.

저희 집 같이 #시티에서 조금 떨어진 곳은

보통 2인 1실 방보다는 1인 1실 방이 더 많고

가격도 시티 보다 낮은 $170-200

그리고 보통 시티보다는 방이 넓더라구요.

그리고 뉴질랜드는 한국과는 다르게 월급이 아니고

#주급이기 때문에 #렌트비로 주 단위로 내야해요.

제가 처음 뉴질랜드 왔을 때보다

$20-$30 정도 가격이 상승했어요.

플랫비가 올랐다는건 렌트비가 올랐기 때문이겠죠.

저희집도 지금 플랫메이트가

직장때문에 이사를 가야해서 구하는 중인데

좋은 플랫메이트가 구해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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