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fe's New Zealand Past Story/뉴질랜드 일상

#캔들&디퓨져만들기(ft.pure nature)

AidenHan 2024. 10. 2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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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일상 #퓨어네이처 #캔들DIY #디퓨저DIY

#만들어서쓰는게사는거보다나아요


뉴질랜드에 와서 새로 생긴 #취미 중 하나는

#캔들만들기예요.

언젠부턴가 은은한 #향초를 켜놓고

#아로마향을 집 안 가득 채우는 것도 좋고,

음식 할 때 밥 먹고 나서

항상 초를 켜놓는 습관이 생겼어요.

미리 만들어놓은 초를 겨울동안 다 써서

GJ양과 함께 다시 만들어보았어요.

제가 #캔들재료를 구매한 곳은 Pure nature예요.

온라인으로 구매했어요.

그 전엔 NZ Candle supplies에서도 구매해봤는데요.

Candle supplies가 종류가 더 다양한거 같아요.

너무 많아서 고르기 힘들었어요 ㅎㅎㅎ

그리고

Pure nature는 $120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Candle supplies는 $179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저는 왠만한 재료는 다 있어 무료배송금액이 적은

Pure nature에서 사보았어요.

 

택배가 왔는데 박스가 찌그러져..흑..ㅠ

안에 GJ양의 캔들컵도 있었는데

걱정을 하면서 열어보았어요.

열자마자 보인건 주문서

위에 공간이 비어서 박스가 찌그러져있었더라구요.

배송 온 아이들 가지런히 놓고 단체샷

쪼로록 나란히 놓인 이 아이들은

#Fragrance와 #Essencial oil 이예요.

향초의 향을 담당하는 아이들이죠.

Fragrance는 인공으로 만들어낸 향들이 많다보니

저는 에센셜 오일을 선호하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아요.

약 2~3배에 많게는 5~6배까지 차이가 나거든요.

그래서 Fragrance와 Essencial oil을 섞어서 샀어요.

열심히 집중해서 초 만들고 있는 GJ양

#캔들왁스를 녹여서

종이컵에 부어서 온도를 재보다가

Fragrance나 Essecial oil을 넣을 적당한 온도가 되면

왁스에 향을 넣고 섞어줍니다.

그리고 온도가 더 내려가서 굳기 전에 초 컵에

부어주면 향초 완성!!

완성된 향초 사진이 없네요;;;;

이 날 저는 처음으로 뉴질랜드 #Beewax를 사서

초를 만들었는데요.

꿀의 달달한 향이 날꺼라 생각했던 저의 예상과는

너무나도 다르게...ㅠ #프로폴리스 향이 나서...;;

그래도 이 향 맡으면 프로폴리스처럼

몸에 좋지 않을까 하면서 열심히 태우고 있어요.

초를 만들고 몇 일 뒤에는

화장실에 놓은 디퓨저를 살까 했는데

Pure nature에 디퓨저 키트를 팔길래

옆 방에 같이 사는 HJ양과 #디퓨저키트를 샀어요.

가격은 $17.90

뉴질랜드에서 디퓨저 하나 사는 값과 같더라구요.

이번에는 에이든군이 핸더슨에 갈 일이 있다길래

픽업을 부탁해보았어요.

전 날 저녁에 주문을 하니 다음날 아침에

픽업준비과 완료되었으니 쇼룸에서 찾아가라고

친절하게 문자알림까지 오더라구요.

오호- 뉴질랜드에서 이런 친절한 서비스라니!! 굳굳!

에이든군이 픽업해 온 디퓨저

인보이스와 함께 깔끔하게 포장되서 왔더라구요.

키트에는 디퓨저 베이스가 담긴 디퓨저 보틀,

나무리드 그리고 제가 고른 향 1가지가 다예요.

참...뭐가 없네요;; ㅎㅎㅎ

설명서에 아주 친절하게

단계별로 만드는 방법이 나와있어요.

아주아주아주 너무너무 쉽더라구요.

베이스가 담긴 보틀에 향을 넣고 흔든 다음에

나무리드를 꽂으면 끝!

와우...너무 쉬워요.

나중에는 키트로 안사고 있는 재료에 없는 재료만

조금 사다가 만들 수 있겠어요.

그렇게 만들 디퓨저

화장실에 잘 놓았어요.

라벤더향으로 화장실이 가득찼어요.

이번에 초를 조금만 만들어서

얼마 지나지 않아 초를 또 만들어야할 것 같지만

이렇게 만들어서 쓰니까

소일거리로 재미있고 괜찮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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