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fe's New Zealand Past Story/뉴질랜드 일상

#Chemist Warehouse(케미스트웨어하우스)_뉴질랜드 영양제

AidenHan 2024. 10. 1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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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영양제 #케미스트웨어하우스

#father'sday #추석선물


지난 일요일은 뉴질랜드의 아버지의 날 이었어요.

한국은 5월 8일 어버이날이 부모님을 위한 날이지만

뉴질랜드는 엄마, 아빠의 날이 따로 있어요.

Mother's day는 5월

Father's day는 9월이예요.

한국에 계신 부모님의 추석 선물을 위해

8월 말에 케미스트웨어하우스에 들렸더니

father's day 할인행사 초대권을 주더라구요!

하필이면 계산 다 하고

결제 다 하고 가방에 영양제 다 챙겨넣었는데

맨 마지막에 아! 우리 행사해 이러면서

초대권을 주는건 뭐람...-ㅅ-;;

진짜 산거 다 환불하려다가 영수증을 자세히 읽어보니

환불 교환이 어렵다고 나와있어서 포기했어요 ㅠ

그래서 8월 29일에 다시 매장에 들려서

영양제 사재기를 했어요 ㅎㅎㅎ

할인이 많이 되는건 아니고

세일 상품이든 아니든 매장전체 물건에 대해

10% 할인을 해주는 초대권이었어요.

그래서 부모님들께서 챙겨드시는 영양제 중

세일하고 있는 애들로 골랐어요.

이럴 때 한국에 계신 분들께 선물하지 언제하겠어요.

어마어마한 영양제들 ㅎㅎㅎ

한국으로 보내려면 몇번에 걸쳐서 보내야해요.

왜냐하면 영양제는 택배 보낼 때 6개까지만 보낼수 있게

제한이 걸려있는 품목이거든요.

저렇게 많이 사니 당연히 $100을 훌쩍 넘었죠.

$100 이상 사면 사은품을 준다며 챙겨준 것들!!

현재 뉴질랜드는 비닐봉지 사용을 규제하고 있어서

뉴질랜드 전역에 장바구니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재사용가능한 가방들을 마트에서 팝니다.

비닐봉지는 찾아보기 힘들어요.

장바구니 안 들고 마트가면 대략낭패...;;;;

부직포 가방을 돈주고 사야만 합니다!!

그래서 저 사은품으로 챙겨준 부직포 가방을

아주 유용하게 잘 쓰고 있는 1인이예요.

텀블러, 칫솔, 초콜릿, 손세정제, 안경닦이

그리고 물에 타먹는 영양제까지!!

이제 잘 포장해서 한국으로 배송 시킬일만 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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