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여름이 지나가는게 아쉬워서
이제라도 남은 여름 알차게 보내고자
SH양과 오랜만에 #타카푸나에서 #런치를 먹었어요.
타카푸나를 하도 오랜만에 와서인지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주차는 쇼어시티 주차장에 하고
조금 걸어서 #허니카페에 도착했어요.
(#쇼어시티 주차장은 3시간 무료입니다.)
카페가 참 예뻤는데
손님들이 많아서 #카페 안 전경 사진은 이게 다예요.
날씨가 좋아 #테라스에 앉았으나
넘나 뜨거운 햇볕에 커피가 나온 후 자리를 이동 ㅎㅎㅎ
이런 날이면
키위들은 그렇게 테라스에 앉아있던데
어떻게 참나 몰라 ㅎㅎㅎㅎ
커피를 받고 보니
이 카페 바리스타가 HS양이었다는...!!
오랜만에 만나 반갑게 인사를 하고
그 동안의 근황토크토크!!
시티 Chudffed 에서 일하다가 한달 전에
허니카페로 왔다고 하더라구요.
테이블로 식사가 나왔어요.
제가 시킨 스파이시 #치킨버거와 SH양이 시킨 #오믈렛
저 빨간게 치킨인데
뭔가 양념치킨인거 같지만 아닌거 같은 소스로
버무려져있더라구요.
메뉴소개에 고추장마요가 써있어서 시켰어요.
빵이 쫄깃하고 맛있었는데,
한번 먹어본 걸로 족합니다....ㅎㅎㅎㅎ
SH양이 시킨 연어, 베이컨, 버섯 오믈렛
다른 블로그 보니까 음식 플레이팅이 화려했는데
오믈렛은 오믈렛만 딱 나와서 좀 휑하더라구요.
두춤한 계란에 안에 꽉차 있는 재료들
연어랑 베이컨이 있어서
제 입엔 좀 짜긴했지만 맛있었어요.
다 먹고 음료 마시면서
수다 삼매경에 빠져있는데
갑자기 어디서 벌이 나타나더니
계속 주위를 맴돌면서 안 날아가더라구요.
한동안 자리에도 못 앉고 서성이다가
봤더니 오믈렛에 든 베이컨 위에 벌이 앉아서
열심히 먹고 있더라구요..??;;
벌은 꿀만 먹는게 아니었나...;;; 아님
베이컨에 꿀이 묻어있었나...??;;;
암튼 그래서 황급히 벌 때문에 자리를 떴어요.
허니카페라 벌이 찾아온건지...;;;
타카푸나에 새로생긴 카페가 많다는데
조만간 다른 카페들도 한번 가봐야겠어요.
주소: 12 Huron St, Takapuna, Auckland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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