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주변 동네 산책을 자주 하는데
에이든군과 함께 할 때도 가보자! 얘기하고
플랫메이트 AKK와 산책 할 때도 가보자! 얘기했던
레스토랑을 드디어 가보았어요.

이름이 월요일일요일인 #태국레스토랑
여기가 산책할 때 눈에 띈 이유는
가게의 좌,우,뒤는 다 일반 가정집인데
유독 이 가게만 덩그러니 그 자리에 있어서였어요.
셋 다 #태국음식을 좋아하는터라
가보자!가보자! 말만 하다가 가보았는데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저희는 여기 또 갈거고
시도해보지 않은 다른 #태국요리들
여기에서 파는 모든 메뉴들을
다 먹어보자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ㅎㅎㅎㅎㅎ
진짜 #맛있어요.



낮에는 카페를 하고
오후 5시부터는 태국음식을 판다고 합니다.

외관을 보며 생각했던 분위기와는
다른 식당내부


테이블 셋팅과 식기 셋팅이
고급스럽더라구요.
너무 동네 마실나온 사람의 차림인거 같아
살짝 부끄러웠어요 ㅎㅎㅎㅎㅎ
#태국음식 경험도 많고
이미 집에서 메뉴판으로 먹을 것을 정하고 와서
주문은 거침이 없었어요.

아키코의 #그린커리

#태국식당에서 꼭 시키는 #똠양꿍

에이든군이 시킨 #새우팟타이

그리고 저 흰 밥은
스텝이 커다른 은식기에 밥을 가득 담아와서
먹고 싶은 만큼 접시에 덜어줍니다.
오- 그 식기가 신기했는데 사진은 못 찍었어요 ㅎㅎㅎ
밥이 롱그레인(자스민)과 미디움그레인(일반쌀)을
섞어서 밥이 날리지 않아서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이건 제가 시킨 #치킨볶음밥

짜잔 먹기 전 모두 모아놓고 보니
푸짐한 한상이 되었어요.
가격은 똠양꿍 $8.9을 제외하고
다른 메인 디쉬들은 보통 $18.5~22.5 사이였어요.
가격을 보고 1인 1디쉬가 괜찮겠다 했는데
여기는 디쉬 당 포션이 1인분 보다는 더 많아서
골고루 나눠먹었습니다.

셋 다 너무 맛있어서
한입 먹자마자 웃음꽃이 절로나고
식사 하는 동안 행복했어요.
진짜 모든 그릇에 한톨의 밥도 남김없이 다 먹었어요.
똠양꿍 국물까지 다!!!

기분좋게 식사를 마치고
계산을 하는 중 발견한 사탕바구니
달달한 커피 사탕 하나를 집어 먹었어요.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보니
조명이 켜져서 들어왔을 때랑
분위기가 또 다르더라구요.

다음엔 어떤 음식을 먹을까
벌써부터 행복한 고민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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