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살다보니
한국에 있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택배를 보낼 일이
생각보다 많아요.
요즘 #직구가 유행이다보니
#뉴질랜드 제품을 저에게 부탁하는 경우도 있고
한국에서 유명한 제품들은
제가 사서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선물하죠.
이런게 외국사는 친구가 있는 좋은 점 아니겠어요??
이번에도 JS양의 아들 WJ의 돌을 맞이하여
뉴질랜드 #유기농 #이유식을 보내고
엄마에겐 #영양제를 그리고 엄마가
주변에 아기들이 많다면서 좋은거 있음 보내라고 해서
한가득 또 보냈어요.
뉴질랜드에는 아기들 용품이 엄청 다양하게 많거든요.
#분유, #이유식, #과자, #연고, #장난감 등등등
브랜드도 많고 맛도 다양하고
게다가 유기농인데 생각보다 가격이 안 비싸더라고요.
청정 뉴질랜드의 유기농 제품으로 선별하여
WJ의 밥과 간식이 되어줄 아이들을 골랐어요.
왼쪽편이 다 #아기용품 섹션이예요.
정말 다양하게 많지요 ㅎㅎㅎ
개월 수에 맞데 제품들이 쫘르륵
#OnlyOrganic 이라는 이름에 맞게
유기농 재료로만 만든 아기 이유식과 과자
JS양과 실시간 카톡을 하며 WJ이가
좋아할만한 아이들로 골랐어요.
아무래도 한국에선 구하기 힘든
망고나 코코아, 퀴노아 같은 과일곡물 제품들을
먹여보고 싶어하더라구요. 특히 #망고템!!
사촌오빠의 쌍둥이 아들들이 백일이 지났다길래
또 열심히 골라본 이유식들
#에코스토어 #아기샴푸, #로션
그리고 유명한 기저귀 발진 연고
#비판텐이랑 #수도크림까지!!!
한국도 좋은 제품 많겠지만 아기엄마들이 좋아하는 제품은 다 외국제품이다보니 ㅎㅎㅎㅎㅎ
선물할 수 있는게 많아서 좋았어요.
이건 엄마의 부탁으로
돌 지난 아이가 먹을 수 있는 간식을 부탁받아보낸
유아식과 #유기농과자들
영연방이다보니 영국과자도 팔더라구요??ㅎㅎ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영양제까지!!!
항상 멀리 살아서 걱정과 미안함이 많은데
이럴때 만이라도
좋은거 이것저것 사서 보낼 수 있어서
조금 위안이 되요.
아 이렇게 많이 사는거 좋긴한데
어떻게 보내야 잘 보낼 수 있는지 고민 좀 했어요.ㅠ
한국으로 택배 많이 보내봤지만
보낼 때 마다 새로운걸 알게되는...!!!
#한국으로 #택배 보내는 #팁!!
분유나 아기식품 같은 경우는 5kg가 넘으면
세관에 걸린다는 소릴 들어서
꼭 아기식품으로 5kg를 다 채운건 아니지만
한박스에 다 같이 보내기엔
뭔가 불안함 마음에 2박스로 나눠서 보냈어요.
그리고 영양제는 200개 짜리 6개까지만
한번에 보낼 수 있어요.
보내고 싶은 영양제가 많으시면
여러번 나눠서 보내시는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택배가격은 보통 처음 1kg는 $11
그리고 1kg당 $10 kg씩 추가되요.
그리고 소수점 밑자리는 다 올림을 하더라구요.
0.5kg씩 나누지 않고 다 올려요 ㅠ
아마 무거운 택배 5kg, 10kg 이상은 0.5 단위로 끊는데
저 같이 소형택배를 보내면 다 올림이더라구요.ㅠ
그리고 가끔 무게는 가벼운데 박스가 클 경우
부피무게로 계산을 하더라구요.
부피무게와 무게 중 비싼 비용으로 청구가 되요.
그래서 택배 상자 부피와 무게가 비슷하게
물건을 잘 넣는게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는거 같아요.
거의 테트리스 하는 심정으로 항상 포장해요.
그리고 저는 박스를 Warehouse Stationary에서 사요.
Pak n save 같은데 있는 제품 박스를 사용해서
보내는 사람들도 있는데
저는 이왕이면 선물인데 깨끗한 박스에 보내고 싶어서
새 박스를 사서 보내는데...
젤 작은 박스가 거의 천원꼴이니까요 ㅠㅠ
뉴질랜드에 새 박스 싸게 파는 곳 없을라나요 ㅠ
한국은 몇 백원인데...힝...암튼
한국은 우체국 택배가 젤 좋은거 같으니까
#우체국택배 이용하는 택배 회사로 보냈어요.
그리고 이유식을 잔뜩 샀더니
에이든군이 #이유식 맛을 보고 싶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질감이 꾸덕꾸덕하니
하도 오래 전이라 이유식이 어땠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이건 바닐라빈 커스터드였어요.
약간 요거트 같은 질감이더라구요.
저는 맛을 봤는데...
으~~ 맞아 아기들은 간 없이 먹지 이런 반응
반면 에이든군은
맞아 어렸을 때 이런거 먹었어 맛 괜찮네 라는 반응
선물 받은 아가들 입맛에 딱 맞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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