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는 차가 있으면 아주 편하죠.
대중교통이 한국만큼 잘 되어있지 않아서
차가 중요합니다.
차가 있으면 차도 밥을 제때 챙겨줘야해요.
#뉴질랜드 #기름값은 회사마다 조금씩 차이가 나고
동네마다 차이가 나고
국제환율에 영향을 많이 받는 품목 중 하나죠.
최근 뉴질랜드 #기름시세는
1L $1.99~$2.15
한국돈으로 약 1,530~1,650원 정도??입니다.
한국이랑 별 차이가 없죠??
저희 동네는 기름값이 좀 비싼편이라
싼 동네에 볼일이 있어 나갔을 때
기름을 채워서 오곤 해요.
제가 움직이는 이동경로 중에선
파쿠랑가, 보타니쪽이 좀 싼거 같아요.
한국은 기름을 넣어주는 #주유소도 있지만
뉴질랜드는 다 #셀프주유소입니다.
기름 넣어주는 곳은 딱! 한군데 봤어요.
로토루아에서요.
기름 넣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저는 Gull에서 기름을 종종 넣습니다.
보통 젤 싸게 파는 곳이 #Gull 인거같아요.
이 날은 기름 값이 $1.937 이었네요.
차 주유구가 왼쪽인지 오른쪽인지 살펴본 후
주유탱크 옆에 주차를 합니다.
주유기 옆을 보면 결제터미널이있어요.
순서가 나와있으니 차근차근 보고 따라하시면 되요.
결제할 카드를 투입구에 넣어줍니다.
카드는 꽂은 채로 가만히 두세요.
무엇을 하고 싶니? 라고 물어보며
밑에 Fuel 기름과 Receipt 영수증 버튼이 뜹니다.
그럼 Fuel 버튼을 눌러주세요.
그러면 펌프번호를 선택하라고 뜹니다.
고개를 빼꼼 내밀고 어떤 펌프 옆에 차를 세웠는지
살펴보니 저는 4번 옆에 세웠더라구요.
옆에 숫자패드를 이용해 4를 누른후
초록색 버튼 Continue 계속 버튼을 눌러줍니다.
어떤 계좌에서 결제를 할건지 결정하라고 합니다.
한국에서 여행오신 분들은 대부분
신용카드를 쓰실테니 Credit을 누르시면 되요.
저희는 Cheque에서 비용을 쓰니 체크버튼을 꾸욱!
비밀번호를 입력하라고 나옵니다.
옆에 숫자패드를 이용해 비밀번호를 눌러주세요.
그리고 초록색 버튼 Continue 계속 버튼을 눌러줍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하며
카드를 투입구에서 빼라고 화면이 뜨면
카드를 빼서 지갑에 잘 보관해주세요.
펌프 4번 노즐을 들어서 주유를 시작하라고 나옵니다.
화면 밑에 보시면 맥시멈 $150 이라고 나와있죠?
방금 결제를 진행한 카드에서 $150 선불로
지불되어있다가 주유가 끝나면
주유를 한 만큼만 돈이 빠져나갑니다.
통장에서 $150이 빠져나갔다고 해도 걱정하지마세요.
만약에 나는 내가 지정한 돈 만큼만 #주유하고 싶다
하시면 노즐을 펌프에서 빼시기 전에
펌프 계기판의 숫자패드를 이용해서
원하시는 금액을 입력하신 후 노즐을 빼시면 되요.
저는 $50 로 설정하고 주유를 했어요.
#주유금액설정은 결제시 지정한 계좌에
돈이 들어있는 만큼만 설정이 가능해요.
예를 들어 계좌에 $30 밖에 없는데
$50을 하고 싶어도 $50으로는 설정을 못해요.
버튼이 아예 안 눌러지더라구요.
저희 차는 #휘발유 차로 91을 넣었어요.
뉴질랜드는 한국하고 기름을 나누는 #용어가 달라요.
#91, #95, #98, #Disel
저는 이렇게 본 적이 있는데,
91이 한국의 #보통휘발유이고요
95, 98은 한국의 #고급휘발유
그리고 Disel 디젤이 #경유예요.
주유소에 밖에 표시되는 기름값는 91과 디젤 가격이
주로 표시되는 거 같아요.
$50 다 차면 덜컥 소리와 함께 주유가 끝납니다.
총 25.81 L가 주유됐네요.
차에서 노즐을 빼서 원래 자리에 다시 꽂아주시면
#주유 끝!!!
주유 영수증을 받고 싶으시다면
다시 결제 터미널로 가셔야 합니다.
영수증을 위해 다시 카드를 넣어주세요.
그리고 영수증 버튼을 눌러주세요.
아까 결제 했던 똑같은 카드를 넣어주셔야해요.
이번엔 영수증을 뽑을 거니까
빨간색 Receipt 영수증 버튼을 눌러줍니다.
그러면 영수증이 나와요.
그러면 영수증도 끝!!!
저는 Gull을 이용했지만
다른 주유소들도 다들 비슷한 과정을 거치면
기름을 넣으실 수 있을거예요.
온통 영어로 되어있고
낯선 시스템이라 당황스러우시겠지만
차근차근 하나씩 해나가다보면
후후 어려움 없이 기름 잘 넣으실 수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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