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 #오클랜드일상_오랜만에 적는 블로그(한국에서 온 택배 2탄, 배송기간, 가격)

몇일을 안 썼다

중간중간 생각이 났지만

(사건사고가 많았다는 의미)

자의반타의반으로 못 쓰고 시간이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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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을 거리가 많아 뭘 써야할지 ㅋㅋㅋ

사진첩을 보며 시간 순으로 하나씩 써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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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택배가 왔다

이번엔 엄마가 보내준 택배다

📦📦

배🚢로 왔고 배송지는 내 회사🏢

아파트로 이사오고 나선

집으로 택배 받아본 적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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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해운 을 통해서 왔다

7월 말에 떠난 배가 8월 말에 도착

9월 10일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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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들어오는데 5주

통관 1주 그리고 배송인데

한국사람이 하는 곳이라 도어투도어로 배송해준다

🏠 🚚 🏠

이렇게 큰 박스로 2개 보내는데

12만원?! 정도 들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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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은 요즘 코로나로 통관이 까다로워져

하나도 받지 않았다

근데도 큰 박스로 2박스나!!

🤭

첫번째 박스 개봉

두둥 옷이다

정말 포장의 달인👍🏻

꽉차게 잘 보내셨다 깨진 물건 하나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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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받아보면

보물상자 🎁 받는 느낌일거라고 했는데

또 뭘 그리 많이 보냈나 했다 🤦🏻‍♀️

항상 내가 부탁한거보다 2배 많은 양을

본인이 보내고 싶은걸 보내신다

이래서 내리사랑인가보다 🥰

두번째박스 오픈

여기도 옷

그리고 부피가 큰 자동차 등배게 목배게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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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옆에 가이아프로젝트는

동생이 사준 보드게임

테라포밍마스와 비슷한 게임인거 같다

중고로 샀다는데 왜 포장도 안 뜯은 새거지...?!;;

🧐

꺼내서 펼쳐보니

2미터가 넘는 테이블 한가득이다

정리하는데 오래걸렸다

사실 아직도 몇갠 정리 안 되어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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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선풍기는 왜 보냈을까❓

뉴질랜드 여름이 나에겐 별로 덥지 않아

미니 선풍기로도 충분한데

지난 여름 뉴질랜드 오셨을 때 한달정도 계셨는데

그때 매의 눈으로 우리집을 스캔하고 가셔선

필요하거나 바꿔주고 싶은 것들을

다 보내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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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들께서는 항상

뉴질랜드에서 생활하는 우리를 보면

한국이었다면 이렇게 살지 않았을텐데...

왜 이러고 살까...

생각하시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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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뉴질랜드에서 이렇게 살고 있는 우리는

무덤덤하게 그냥 잘 살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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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아마 내가 계속 한국에서 살고 있었다면

다른 기준으로 다른생활을 하고 있었을거 같긴 하다

그래서 이해는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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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확실히 뉴질랜드 오셔서

여기 생활을 좀 해보시면 생각이 조금씩

바뀌시는거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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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어여 물러가서

뉴질랜드로 여행 좀 많이 오셨음 좋겠다

지금 내 친구들도

코로나땜에 다 못 오고 있다

에잉 이 놈의 코로나 싫다싫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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