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fe's New Zealand Past Story/뉴질랜드 여행

#시부모님 뉴질랜드 여행_(북섬 2박3일)_아그로돔

AidenHan 2024. 8. 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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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토루아 호수에서 선상 조식부페를 먹은 후

미니버스를 타고

아그로돔으로 갔어요.

#아그로돔은 양 쇼로 유명한 곳이예요.

가이드님이 요렇게 생긴 스티커를 주면

잘 보이게 옷이 붙여요.

색깔에 따라서 투어가 다르더라구요.

저희가 본건

양 쇼와 그리고 양몰이 개쇼였어요.

관람객이 많이 때문에

가이드분이 서둘러 이동해서

앞쪽 가운데 열에 착석!!

쇼 시작 전에

어느 나라에서 사람들이 왔는지 물어보면서

나라별로 손 들고 소리치라고 하는데

한국사람들이 제일 많이 온건 안 비밀!!

가운데에 있는 저 아이가

제일 유명한 메리노예요.

#메리노 양털로 옷을 만들면 그렇게 가볍고 따뜻하데요.

모든 양들이 제자리를 찾았어요.

요 귀여운 아이는

6개월된 #아기양

처음으로 털을 깎는 아이래요.

저렇게 앉혀놓으니

얌전히 잘 앉아있더라구요.

신기했어요 ㅎㅎㅎ

처음으로 양털을 깎는 아기양

뭔가 아슬아슬해보이지만

능숙하게 잘 깎더라구요.

다음으로는 관람객 중에 3명을 뽑아서

소 젖을 직접 짜보는 시간

다음으로는 관람객들 중 7명을 뽑아

젖병 안에 든 우유를 누가 더 빨리 마실까??

를 하는 줄 알았으나!!

귀여운 #아기양들에게

#우유를 주는 시간이었어요.

양몰이 개가 나와

오리를 모는 시범을 보입니다 ㅎㅎㅎㅎ

저 개가 #양몰이 개로 유명한 #셰퍼드

쇼의 마지막은 양몰이 개들이

양들을 타고 이렇게 막 돌아다녀요.

양들도 가만히 있고

개들도 참 잘 뛰어다니더라구요.

그렇게 돔 안에서의 쇼가 끝나면

밖에 농장으로 나갑니다.

여기서 양치기의 호령에 맞춰

양몰이 개가 움직이는 걸 보는데

어쩔땐 호흡이 맞고

어쩔땐 호흡이 안 맞더라구요 ㅎㅎㅎㅎㅎ

그래도 양을 잘 몰아서 우리로 넣더라구요.

양들 중에 한마리가 꼭 튀지만 말이죠 ㅎㅎ

#아그로돔 양쇼는

목축업으로 유명한 뉴질랜드의 한 면을

볼 수 있어서 한번은 볼만 한거 같아요.

어떤 분들은 양 털 깎는게

양들이 불쌍해보였다 보기 좀 그랬다

이러셔서 보기 전에 좀 걱정을 했는데...

양 털을 주기적으로 깍아주는게

양들 위생엔 더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능숙하게 깎아서 생각보다

보기 괜찮았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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