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fe's New Zealand Past Story/뉴질랜드 일상

#자유부인들 #하루종일먹방 #마라탕 #마라샹궈

AidenHan 2024. 12. 30. 03:00
반응형

계속해서 12월 연말 블로그 쓰는 중

이 날은 #자유부인 3명 만나서 하루 종일 같이 논 날

HA 네서 점심먹고 수다 떨다

마트가서 장보고

알바니가서 저녁먹고

디저트로 버블티까지 마시고

집에 10시 넘어 도착!

이렇게 여자 셋이서 하루종일 논건

처음이었다

손님맞이 상이 언제나 이렇게 정갈

심지어 BGM도 깔아준다 ㅋㅋㅋㅋㅋ

HA가 직접 구운 #프리타타

심지어 이건 에피타이저라고

원래 점심은 라자냐를 하려고 했단다

그래서 우리는 이거 먹고도 배부르니

음식 더 하지 말라고 ㅋㅋㅋㅋㅋㅋㅋ

뭐 그리 할말이 많은지

우리가 일년에 몇년 안보는 사이는 결코 아닌데 말이야

ㅎㅎㅎㅎㅎ

열심히 수다 떨다가

사진은 없지만

오후에 팩앤세이브랑 한인마트 쇼핑을 했다

다들 오랜만에 너무나 만족스럽게 쇼핑을 했다며

만족스러운 쇼핑의 기준이란?

내가 보고 싶은 만큼 실컷 마트의 물건을

꼼꼼하게 자세하게 잘 보고 구매했다라는 소리

새로 나온게 있으면 궁금해서 보고

필요한거 있으면 가격비교해서 사고

까먹은거 있으면 다시 가서 보고 사고

...

다들 입모아 하는 소리는

남편이랑 같이 장보러 오면 이렇게 못 봐! 였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신나게 장을 보니 저녁먹을 시간

다들 출출해서

무얼 먹을까 한참 고민하다가 마라탕 먹기로!

내 블로그를 정주행하고 있는 이웃님이시라면

바로 전 글에 마라탕 먹었다고 쓴거 보셨을텐데

그 다음날 또 먹었답니다 ㅎㅎㅎ

먹어도 또 먹을 수 있을만큼 맛있으니까요

#양궈푸 는 시티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알바니에도 있었다

여기는 마라샹궈도 있었는데

여기 #마라샹궈 맛집!!

재료 100g $3.8

마라탕 가격은 거의 다 이정도 가격인듯

시티와는 다르게 푸릇푸릇한 인테리어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와서 먹고 있었다

여기는 재료 중에 곱창이 있어서 좋았다!!!

실은 연말이라 문 닫은 곳도 많았지만

#알바니차이나타운 은 차 댈 곳도 없어서

멀~~리 차 대고 여기까지 걸어왔다 ㅎㅎ

먹기 전에 소스만들기

각자 취향별로 역시나 색은 내가 젤 진하다

샹궈가 먼저 나왔는데

비쥬얼 일단 합격

위에 고수도 송송 땅콩도 깨고 솔솔

그리고 맛도 완전 합격이었다

그리고 조금 뒤에 나온 #마라탕

사진으로 봐도 양이 어마어마 한게 느껴진다

이 날 마라탕과 마라샹궈 값이 셋이서 $75

HA랑 JS이는 오랜만에 마라탕 먹는다면서

그동안 참았던거 이날 다 먹었다 ㅋㅋㅋㅋ

맛있게 먹고 부른 배를 두드리며

너무나 자연스럽게 우리는 #버블티 집으로 들어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시켜놓고

또 열심히 수다수다

이날 웃긴 일은

예전에 브라운스베이 가서 만났던

NK의 친구들을 여기 버블티 집에서 또 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처음에 기억 못 하다가

어린 학생 둘이 나한테 너무 반갑게 인사를 해서

누구지...??

이 먼 노스에 나를 아는 사람이 없을텐데? 라던

찰나에

저희...그 브라운스베이...NK친구들이요

라는 말에 아!! 하고 반갑게 인사

역시 사람은 착하게 살아야한다 ㅋㅋㅋㅋ

이 날 자유부인 셋은

하루종일 실컷 잘 놀고 집에 가서

자유남편들의 시간을 만들어주기로 했다

오는 23일 자유남편 셋이 함께 낚시를 간다고 한다

그렇게 낚시를 갔다오면

이제 다시 우리 차례닷!! ㅋㅋㅋㅋㅋ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