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2020.12.31 블로그이다
12월 31일은 에이든군의 #생일
그리고 모든 년의 마지막 날
우리는 생일이 붙어있다
에이든군은 12월 31일
나는 1월 1일
항상 매년의 마지막 날과 첫 날은
우리의 생일로 끝이 나고 시작한다
연애할 때 서로 생일 알았을 때
둘다 엄청 신기해했었다
그리고 주변사람들이 알았을 때도
엄청 신기해했었다
ㅋㅋㅋㅋㅋ
원래 매년 생일에는 항상 여행을 갔었는데
이번엔 좋은 기분으로 여행을 갈 수 없는 상황이 생겨
예약했던 여행을 취소하였다
(나중에는 이 일을 웃으면서 추억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ㅠ)
생일이면 빠질 수 없는 미역국!!
아침부터 소고기 넣고 미역국 끓여
에이든군의 생일을 축하해주었다
연말 매일 스케쥴이 있던 우리는
이날 정말 푹~ 쉬었다 집에서 뒹굴뒹굴
그리고 저녁에 생일기념 외식!!
#thefirsttable 을 이용해서 갔던
#thezookeeper'sson
동물원사육사의 아들이라니 이름참...ㅎㅎㅎ
The first table은
한 이웃님의 블로그에서 보고 처음 알게되었다
#더퍼스트테이블
아직 생긴이 얼마 안되어서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듯?!
더퍼스트테이블은
런치나 디너 타임의 이름 그대로 첫번째테이블을
예약할 수 있는 사이트
식당이 문을 열자마자 손님이 바로 오지 않으니
그 점을 이용해서 첫테이블을 예약할 수 있게
하면서 음식을 할인해주는 그런 제도같다
보통 런치는 레스토랑마다 다르지만
11:30-12:30 사이에 예약이 가능하고
디너는 5:00-6:30 사이 예약이 가능한 것 같다
계속해서 리스팅되는 레스토랑도 늘어나고 있다
좋은 점은?
해당 레스토랑의 음식을 50% 할인해준다
음료는 제외
뉴질랜드 전역에 있는 리스팅된 레스토랑 이용가능
안 좋은 점은?
2명, 3명, 4명일 때만 사용가능
너무 많은 손님은 예약불가
레스토랑 예약시 부킹피 $10을 받는다
음식이 50% 할인이 되는데
부킹피 $10 쯤이야 ㅎㅎㅎㅎㅎ
따지고보면 한 30-40%할인율로 보면 될 것 같다
우리가 이용할 때는
the first table에서 박싱데이할인으로
바우처가 25% 세일이었다
바우처로는 예약시 내야하는 부킹피를 결제할 수 있다
한...2번정도 갈거 같아서
$20을 바우처를 $15에 결제 ㅋㅋㅋㅋ
그리고 회원가입하니 조인보너스로
$5 바우처를 주었다
레스토랑보다는 펍이었는데
1층은 주로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2층은 음악도 다르고 테라스가 있었다
우리는 저녁식사를 할거라 1층으로
더퍼스트테이블로 예약하고 가니
내 이름으로 예약된 테이블로 안내가 되었다
더퍼스트테이블에
12월 31일 저녁시간에 예약이 가능한 곳 중
여길 택한 이유는 바로
#폭립을 먹고싶었기때문!!
폭립을 먹고 손씻을 수 있게 제공된 물
따땄하니 좋았다
폭립은 하프렉이랑 풀렉있었는데
우리는 야심차게 풀렉으로
50% 할인될거니까!!
에이든군이 시킨 #마르게리따피자
완전 얇은 도우는 아니고 그보단 살짝 두꺼운 도우
피자도 굳굳
보통 토마토소스에 나오는데
여기는 생토마토도 같이 올려져있었다
에이든군의 생일을 축하하며!!
생일축하합니다!!!
맛있는 음식보고 기뻐하는 에이든군!
2021년 마지막날에는 꼭 다시 여행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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