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fe's New Zealand Past Story/뉴질랜드 일상

[2021.01.29]뜸했던 현재 근황 그리고 뉴질랜드 워크비자, 영주권 소식

AidenHan 2025. 1. 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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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가 뜸했던 요즘

시간이 있을 때마다

블로그 쓰는 것보다는 쉬고 싶은 마음이 컸고

정신없고 쉴새 없이 몰아닥치는 통에

폭풍같은 하루하루를 보냈다

현재 근황은

일단 12월 24일에 제출했던 워크비자는

1월 14일에 승인이되었다

(원래 우리 비자는 1월 3일까지

그동안 인터림비자였다)

3년짜리 에센셜워크비자이다

나는 파트너비자로 3년짜리 오픈워크비자

짜증이 나는 건...

영주권이 코로나때문에!

이민성의 느린 일처리 때문에!!

1년 이내로 처리되었어야할 영주권이!!

지연되는 바람에

영주권 신청 후 영주권 신청자에 한해

신청가능한 1년 워크비자가 끝나

무려 새로 돈을 들여 에센셜워크비자를 신청했어야했다

현재 뉴질랜드 이민성은

시급 $25.5 이하인 워크비자 신청자에겐 1년

그 이상 신청자에겐 3년을 준다

하지만 이마저도 2021년 7월에는 워크비자를

완전히 새롭게 정비한다며

Median wage가 $27로 오른다

이 말인즉

코로나로 뉴질랜드 실업률이 높아지니

외국인노동자들은 알아서 뉴질랜드를 떠나라

Low skilled 로 치는 시급이 적은 외국인들은

본인 나라로 돌아가라라는 메세지로 들린다

뉴질랜드는 현재 임시워크비자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6개월

워크비자 기한을 늘려준 상황

심지어 이건 우리가 워크비자 서류 넣기

하루 전날 발표

그래도 6개월 뒤에 영주권이 나올지 안나올지

전전긍긍하며 언제끝날지 모를

워크비자 갖고 있는거 보다는

돈 주고 새로 비자 발급받는게 낫다라는 판단

그리고 7월부터 바뀌는 워크비자는

더욱더 가관이기에...;;;

그대로 워크비자를 진행했고 다행히

별다른 추가서류 없이 연말홀리데이 제외하고

약 2주만에 승인이 났다

그렇게 워크비자 승인이 나고

다음주

이민성에서 메일이 도착했다

2개월 안내 영주권 케이스오피서가 배정될 예정이라고

그러니 2주 안에

추가서류를 보내달라는 메일이었다

요구한 추가서류는 3개월치 페이슬립, 12개월 IRD 내역, 고용주정보 그리고 파트너 정보 1년치

현재는 이 추가서류들도 에이전시에 다 전달완료

아마 에이전시가 오늘 이민성에 전달할 예정이다

타임라인 진짜 끝장나게 짜증났다

크리스마스 홀리데이에 걸쳐서

비자가 끝나는 것도

비자연장되는 발표가 난 시기도

워크비자에 영주권에 회사 서포트 요청하는 것도

지금까지 뉴질랜드와서

비자 진행한 횟수 이번까지 6번째다

5년 살면서 6번째면 남들보다 많은거지

그럼 그동안 비자비로 든 돈이 얼마냐...하...

아무리 법무사끼고 했어도

서류는 내가 준비했어야해서

파트너비자 서류에 빠삭하다

주변사람들도 다 나한테 물어보고 준비한다

다른점은 나는 주신청자가 남편이라

남편서류때문에 항상 법무사를 꼈고 ㅎㅎㅎ

내 주변 사람들은 나한테 파트너 서류 조언듣고

자기들이 스스로 신청해서 승인받고 ㅎㅎㅎ

애니웨이...

하루하루 폭풍같아서

집-회사 만 반복했고

그 외에 나머지는 비자 일처리

그외에 남는 시간은 쉬기

2개월 안에 케이스오피서가 배정되면

그 후로 3-4개월 안에는 결론이 나겠지?

뉴질랜드에 계속 살 수 있을지 없을지...

영주권 받고나면 아무것도 아닌 종이라던데 ㅎ

받기 전까지 과정이 참 사람 피말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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