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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은 2차 화이자 백신의 영향으로
집에서 쉬었고
화요일은 출근을 하였다
콜리플라워닭볶음탕과 야채를
에이든군이 정성스럽게 싸주었지만
회사에서 못 먹고 집에 와서 먹었다
실은 커피와 크로와상을 사장님이 사주셨으나
크로와상은 빵이라 못 먹었고
아이스라떼 먹으면서 일 하다가
점심 때도 놓치고 결국 집에 와서 먹음
사장님이 싸주신 크로와상은 집에 잘 들고와서
에이든군에게 인계
진짜 조금 맛만 보고 다 에이든군 몫
와....이거 진짜 맛있던데...ㅎㅎㅎㅎ
그리고 수요일은 쉬는 날
그런데 갑자기
에이든군 왈
"와이프 몸은 적응력이 너무 빨라서
이제 이렇게 저탄고지하는거에 너무 적응한거 같아
그래서 일정한 스케쥴 말고
가끔 갑자기 이상한 식단을 해서
몸을 좀 혼란스럽게 해야겠어"
응????
그래서 그냥 오늘 먹고 싶은거 먹어! 라고..ㅎ
그래서 갑자기 또 치팅데이
탄수화물데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식단일기에 올리기 부끄럽지만...ㅎㅎㅎ
먹었으니까 그냥 올리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에이든군과 하나씩 나눠먹음
핫도그엔 케찹
케찹은 당과 염분이 50% 낮은 헤인즈케찹!
소스도 왠만하면 다 성분표보고 왠만하면
탄수화물 당이 낮은 소스로 골라서 먹는다!
그리고 점심은 정말 탄수화물 대잔치!!!
갑자기 너무너무 먹고 싶었던
짜파구리에 스테이크 그리고 치즈볼
에이든군이 얻어온 후라이드 치킨까지!
이것이 식단하는 사람의 밥상이라곤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탄수화물 파티였다
ㅎㅎㅎㅎㅎ
그래서 너무 좋았지만
내일부턴 다신 식단 잘 해야겠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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