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fe's New Zealand Past Story/뉴질랜드 일상

영주권 공식 레터 도착, 캐서린 미용실 오픈 ㅋㅋㅋㅋ

AidenHan 2025. 1. 1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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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 승인된 영주권 e비자가 오늘 도착!

🎉🎉🎉

이 레터 목 빠지게 기다렸는데 드뎌 도착

이제 실감이 난다

이제와서 말이지만

에이전시 잘 선택해야 스트레스 덜하다 ㅠㅠ

준비하면서도 그랬고…

이 메일도 3주 기다리면서

몇번이나 확인연락을 했는지 모르겠다 ㅎㅎㅎ

에이든군이 스트레스가 심했지만

나왔으니까 그냥 넘기자고 토닥토닥

오클랜드 락다운 레벨3가 계속 되면서

아마 집집마다 머리가 너무 길지만

미용실이 열지 않아 답답하긴 분들이 많을듯

에이든군도 집에서 미용을 했다

컷팅 바이 캐서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과 2년 전만해도 에이든군 머린 내 담당이었는데

미용실 맛을 한번 보더니

팽 당했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상황에서 머리가 점점 밥 아저씨 머리가

되어가는 바람에 선택권은 없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은 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머리가 너무 길어서

가위로 먼저 짧게 만들고 숱도 치고

그 다음에 바리깡은 해야했다

뒷머리는 숱도 넘 많아서 바리깡 섣불리 댔다가는

머리가 바리깡이 멈출거 같아서 ㅋㅋㅋㅋ

짜잔!

1cm 로 다 밀어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든군은 3mm를 원했으나…

그래야 남들이 자기를 안 건든다고…ㅠ

하지만

그건 너무 인상이 험악해져서 싫었다 ㅎㅎㅎ

1cm 도 충분히 짧은데…;;;;

집 지저분한 건 지우고 ㅋㅋㅋㅋ

뒷 머리 너무 잘 잘랐다

미용사 만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자르고 남은 잔해들

숱도 많고 곱슬이라 머리카락들이

부슬부슬 ㅋㅋㅋㅋㅋㅋㅋㅋ

날도 더워졌는데

머리 미니까 너무 시원하다고 만족만족

고객만족 실천하는 캐서린 미용실

다른 미용실이 안 열면 가끔 영업합니다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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