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포 모투테레 홀리데이파크 캠핑 2/4-6 와이탕이 홀리데이 - Day 1

지난주 오클랜드 홍수로

예약했던 황가레이 캠핑은 이스터로 미뤘다 🥲

그래도 다행히 캠핑장이 큰 곳이라 그런지

별도의 비용없이 잘 미뤄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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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10 Holiday Park

뉴질랜드 전국에 28개의 캠핑장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 황가레이 캠핑장은 Top 10 이었고

이번에 Waitangi Day Long Weekend에

다녀온 곳도 Top 10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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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우포로 내려가는 날

오클랜드 날씨는 좀 우중충 했지만

 

12/31-1/4 뉴플리머스 캠핑 이후로

한 달만의 캠핑이라 기분이 좋았다

 

남쪽으로 내려갈수록 날씨가 점점 좋아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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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우포 내려가다 중간에 캠브릿지에 들려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캠브릿지 마을이 예뻤다

건물들도 마을 분위기도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외국마을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

88 Alpha Street

88 Alpha Street, Cambridge 3434 뉴질랜드

Cambridge에 카페가 몇군데 있은데 그중에

Absolute Coffee House 에 가보았다

이번 여행은 HA네랑 함께 4명이서 간 캠핑

캐비넷푸드 가격이 오클랜드에 비해 쌌다

씨푸드차우더와 그라탕 그리고 와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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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맛도 괜찮았고 밀도 괜찮았다

동네 사람들이 많이 오는걸 보니 맛집인듯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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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타우포를 향해 출발

 

날씨가 점점 좋아지니까 기분도 같이 좋아졌다

😌😌😌

 

 

그리고 도착한 타우포 호수

날씨가 너무 좋았다

하지만

일기예보엔 우리가 캠핑하는 동안 비가 올거라

우중캠핑 준비를 단단히 해온 우리였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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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utere Holiday Park

타우포 호수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캠핑장

Motutere Bay Top 10 Holiday Park State Highway 1

뉴질랜드 3382, Motutere, SH 1, 모투티어 베이 톱 10 홀리데이 공원

호수가 바로 붙어있는 캠핑장이다

그래서 자리를 애초에

호숫가 바로 앞 워터프론트 언파워사이트로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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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우포 센트럴과 차로 한 10분 정도

떨어져있는줄 알았는데...

직접 가보니 30분 거리여서 당황 😨

했지만 이번 캠핑엔 관광하지 않기가 목표여서

괜찮았다 😌

텐트 설치 완료!

사진으로 다시 봐도 진짜 좋다

박싱데이때 산 쉘터와 키친유닛

물가다 보니 사이트 지면이 좀 기울어져있어서

돌을 받쳐 수평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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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epedo7에서 3mx3m

박싱데이 세일해서 $200 초반에 샀다

캠핑 아니고 근교 놀러갈 때 쉘터에 캠핑의자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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쉘터에 옆면 있는걸 찾기가 어려웠는데

이건 매쉬 2개랑 가려지는 것 2개

4면이 다 있어서 이걸로 샀는데...

단점은 옆면과 쉘터를 지퍼로 연결하는게 아니여서

비나 벌레들은 완벽히 차단할 수 없다는 🥲

나중에 kathmandu에

지퍼로 연결되는 쉘터를 발견했는데

세일 중임에도 가격이 $300이 훌쩍 넘더라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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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키친유닛은 kathmandu에서

$240 짜리가 55% 정도 세일하고 있었는데

생일쿠폰이 있어서 $90에 득템

아 이건 정말 싸게 잘 산거 같다 🤭

 

텐트를 다 치고 다 같이 커피 한잔

텀블러에 가져온 얼음에 HA가 내린 커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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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시원한 맥주 한캔이 생각나지만

우리는 시원한 아이스 커피가 좋다 ㅋㅋㅋ 😄

 

 

 

 

커피한잔 하면서 다들 타우포호수 물멍을 때렸다

뷰가 좋으니 뭘 먹어도 맛있겠지만

캠핑에 고기가 빠질 수 없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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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구 부르스타에 고기 구워 저녁 식사

 

우리의 2구 부르스타 불판까지 있어서

고기구울 때 너무 좋음

널찍하니 많이 구울 수 있어서 완전 👍🏼👍🏼👍🏼

저녁 먹고 호숫가에서 해지는 모습 구경

타우포에는 블랙스완이 참 많았다

 

 

해가 완전히 지고

호숫가 앞에 캠핑의자 나란히 놓고 호수구경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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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멀리 보이는 불빛들이 타우포센트럴

근데 밤 되니 호수에 파도가 치기 시작

호수야 바다야 ㅋㅋㅋㅋ😂😂😂

이렇게 첫째날을 마무리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