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 : 오클랜드 출발 - 웰링턴 도착(호텔 체크인) - Beefive(국회의사당) - 웰링턴케이블카
- 보타닉 가든 - 하버 - 새해 불꽃놀이
배도 든든하게 채웠으니 다음 코스인 케이블카를 타러 갔어요.
요 표지판이 보이면 케이블카가 가르키는 그 방향으로 직진하면 되요.
저희는 그 옆에 쇼핑센터로 들어갔는데 그곳으로도 갈 수는 있어요.
이렇게 표지판을 따라 들어가다 오른쪽을 보면 매표소가 보입니다.
마침 케이블카 한대가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케이블카 표를 사고 있는 에이든군
저희는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도착한 후에 보타닉가든을 따라 내려올 예정이라서
어른 원웨이로 끊었습니다.
표를 받아들면 QR코드가 있는데 입장할 때 QR코드를 태그하면 문이 열려요.
한쪽에는 케이블카 관련 기념품들을 팔고 있더라구요.
웰링턴의 명물이긴 명물인가봐요.
100년 넘은 케이블카가 아직 운행중이니 신기하신 했어요,
케이블카를 타고 도착하는 정상에는 뭐가 있는지도 좀 보면서 기다리니
케이블카가 도착했습니다.
케이블카가 정상에 가는 동안 3-4개 정도의 정류장을 거치더라구요?
예전에는 그렇게 운행이 됐었나봐요.
케이블카에서 내리자 마자 보이는 웰링턴 시내예요.
반대편으로 넘어가보니 케이블카를 탄 관광객들이 많이 찍는 사진 스팟이 있더군요.
엽서랑 사진으로 봤던 익숙한 풍경 여기에 케이블카가 올라올 때 사진을 찍으면
셔터 스피드를 좀 더 높여서 찍었어야 했는데..내려갈때 찍어 그런가...
중국 아줌마들 틈에서 껴서 찍느라 제대로 구도도 못 잡고 ㅠ
보타닉가든으로 내려가기 전에 케이블카 박물관이 있어 둘러봤어요.
정말 대충 둘러보고 그냥 사진만 잔뜩 찍어서 잘 기억이 안나요..;;
케이블카의 역사 그리고 작동 원리 같은 거에 대해서 전시해놓았어요.
그리고 생각보다 우리는 너무 힘들게 했던 보타닉가든을 따라 시티로 내려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