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 : 오클랜드 출발 - 웰링턴 도착(호텔 체크인) - Beefive(국회의사당) - 웰링턴케이블카 - 보타닉 가든 - 하버 - 새해 불꽃놀이
하버 구경 후 너무 피곤해서 호텔에서 저녁 먹고 한숨 자다가
11시에 알람에 맞춰일어났어요.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서 움직였더니 너무 피곤해서 자고 싶었지만
새해 불꽃놀이는 에이든군과 저에게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포기 할 수 없어요.
12월 31일인 에이든군의 생일과 1월 1일인 저의 생일때문이죠!
하버에서 불꽃놀이를 하는지라
바람이 불고 추울걸 생각해서
미리 챙겨운 패딩을 입고 스카프도 둘둘 두르고 나갔습니다.
멀리서도 보이는 화려한 조명들
오클랜드와 달리 넓은 장소에서 해서 사람들이 많이 모여들었어도
조금 떨어지 곳에서도 잘 볼 수 있었어요.
저희는 라쿤까지 가지 않고 근처에 TBS Arena 공연장 2층이 적당할 것 같아서
그곳에 20분에 자리 잡고 앉아있었어요.
12시가 가까워질 수록 점차 사람들이 모여들더군요.
자리는 저희가 역시 명당으로 잘 잡았던거 같아요.
이 미끄럼틀 위로 불꽃이 터집니다 ㅎㅎㅎ
바다에는 경찰배들이 떠있었어요.
아무래도 하버에서 하다보니 흥분해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들에 대해 미리 대비를 잘 해놓더라구요.
시간을 보며 기다리고 있는데
여기는 카운트다운 마저 조용히...아무 소리도 없이...
그냥 에이든군이 이제 1분 남았어 곧 터지겠다.
주변 사람들이 10초 남아서 터지겠다.
그렇게 기다리가 첫 불꽃이 터졌습니다.
2018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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