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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사는 플랫메이트 CY양과 함께 성당 갔다오는 길에
브런치를 먹으러 갔던 카페예요.
카페 안에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토요일에 다들 브런치 먹으러 온 거 같았어요.
테이블 자리가 꽉 차서 저희는 창가 바에 앉아서 먹었어요.
아무것도 안 먹은 지라 플랫화이트를 시키고
브런치로는 둘 다 똑같이 크리미 머쉬룸을 시켰습니다.
커피는....맛이...없었어요....ㅎㅎㅎ
물론 바리스타가 누구냐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카페 안을 보니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거의없고 대부분 밀을 먹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크리미 머쉬룸이 나왔는데,
제가 생각했던 비주얼과는 좀 많이 달랐어요...ㅎㅎㅎ
발사믹이 소스 베이스인거 같았어요.
달달하고 살짝 시큼하고 근데....저한텐 짰어요.
뉴질랜드 사람들이 많이 짜고 달게 먹어서 그 입맛에 맞춘거겠죠.
빵도 치즈도 버섯도 야채도 다 제가 좋아하는 재료들인데...ㅠ
페데랄&울프에서 먹었던 크리미머쉬룸은
크림 베이스에 발사믹도 들어가고 또 가니쉬로도 살짝 곁들여져있었는데
맛이 살짝 비슷한데 저는 역시 크림 베이스가...ㅎㅎㅎ
>>> Federal&Wolf(페데랄&울프) 리뷰 <<<
다음엔 다른 메뉴를 먹어봐야겠어요.
토요일 브런치를 먹으러 사람들이 바글바글 모여드는 카페니
다른 메뉴들은 더 맛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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