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님 뉴질랜드 여행_(북섬 2박3일)_레드우즈, 로토루아박물관

로토루아를 여행하는 동안

날씨는 계속해서 흐리고 비가 오락가락해서

비가 안오는 타이밍에 맞춰

레드우드를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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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우드는

아주아주 높고 큰

캘리포니아 삼나무들이 있는 숲이예요.

짜잔!! 너무 멋있지 않나요.

나무들이 키도 커서 하늘을 보면

이렇게 가려서 잘 보이지 않아요.

#산림욕하기 진짜 좋아요.

보통 30분 코스를 제일 많이 걷는거 같아요.

지난번 친구커플과 커플여행을 갔을 때

SH양이 찍어준 예쁜 사진도

바로 레드우드에서 찍은거예요.

그래서 시부모님도 찍어드렸는데

보정을 하지 않아

저희 사진만큼 예쁘진 않지만...

산책하는 동안 두 분이 손 잡고 다니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어요.

비가 와도 나무들이 많아서

비가 오는지 안 오는지 모르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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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레드우드 산책을 마친 후에는

#로토루아박물관에 갔어요.

구름낀거 보소 날씨 한번 참...

근데 건물이 참 예쁘죠??

현재는 내부 인테리어 공사 중이라

#박물관 오픈은 하지 않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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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이 예뻐서

관광객들은 꼭 박물관에 들려서

사진을 찍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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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저녁은 일식집에서 벤또와 우동

둘 중에 하나를 시키는 거였는데

저는 벤또를 시켰습니다.

반찬과 양 그리고 맛이 나쁘진 않았어요.

그런데 개인적으론

여행하면서 식사 금액이 얼만지에 대해

항상 안 궁금했는데

여긴 얼만지 알 수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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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섬여행은 대체적으로 식사가

뭐랄까요...이런데서 밥 먹어? 라는 기분이랄까요.

분명 로토루아에

맛있는 다른 식당 많을텐데...라는 생각

아주아주 많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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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제가 뉴질랜드에서 사는 사람이라

더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구요.

암튼 이렇게 식사 후엔

호텔로 돌아가 휴식을 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