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int England Reserve(포인트 잉글랜드 리저브)

2월 6일은 #뉴질랜드 #공휴일

#와이탕기데이 였어요.

베이 오브 아일랜드에 있는 와이탕기에서

영국와 마오리족장들간에 조약을 맺은 날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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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사람들

특히 마오리들에겐 아주 의미 있는 날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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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휴일에 일하는 남편을 둔 HA양

심심하다며 저를 불렀어요.

저의 남편 에이든군은 낚시에 빠져서

새벽부터 동생들과 낚시를 갔더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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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부인 둘이 콧바람 쐬러 집 근처 공원에 놀러갔어요.

 

이 리저브 옆에 엄청 큰 잔디밭이 있는데

와이탕기데이라 그런지

#마오리 사람들이 무슨 시합을 하고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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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아주 조용하고 사람 없는 곳이라고

하지만 이날은 노래소리와 마이크 소리에

쿵짝쿵짝

그래도 #공원이 워낙 넓~~~어서 안쪽으로

산책하다보니 안 들리더라구요.

#피크닉 테이블도 있고

군데군데 텐트 치고 노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조금 걷다보니 나온 #해변가

넓은 잔디밭에 그늘도 있고 피크닉테이블도 있는데

그 옆에 해변까지 있다니

가족이 함께 놀러오기 좋은 곳!!!

#수영하기 전에 확인하라는데요.

수질과 해변 안전에 대한 내용을 확인하라는 팻말

웹페이지가 있으니

수영하실 분들은 꼭 확인해보시고 수영하세요.

물이 많이 빠져있었어요.

물이 차면 좀 더 놀기 좋을거 같더라구요.

#산책로를 따라 계속 걸어보았어요.

안쪽으로 들어갈 수록 사람들이 없어서

조용하더라구요.

날씨도 좋고~ 경치도 좋고~

도란도란 얘기하면 산책했어요.

왼쪽엔 펜스가 쳐져있고

오른쪽으론 #해변이 펼쳐져있고

계속계속 걷다가 발견한 피크닉 #테이블

산책로 중간중간 테이블이 많이 배치되어있더라구요.

HA양 말이 전에 왔을 때는

이런 시설 없었는데 최근에 생긴거 같다며

보아하니 깨끗하더라구요.

피크닉 테이블에 앉아서

한~참을 수다를 떨었어요.

해가 뜨거운지도 모르고 열심히...ㅎㅎㅎㅎㅎ

날씨 좋은 #뉴질랜드 여름!!

해가 뜨거워도 바깥공기 한번은 마셔줘야

뉴질랜드 #여름 즐겼다 할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