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fe's New Zealand Past Story/뉴질랜드 여행

#Parakai Hotsprings(파라카이 핫스프링스)_파라카이 온천

AidenHan 2024. 11. 13.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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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온천 #오클랜드근교 #파라카이핫스프링스

#워터슬라이드 #당일치기여행


지난 토요일 오랜만에 당일치기여행을 다녀왔어요.

귀여운 YR네 가족과 함께

오클랜드에서 가까운

파라카이핫스프링스에 다녀왔어요.

#Groupon과 #Bookme 에서 #할인쿠폰을 판매하니

아래 링크를 참조하셔서 이용하세요.

▼▼▼



이날 오클랜드는 날씨가 흐리고

잠깐씩 소나기가 온거 같더라구요.

하지만 파라카이 가는 길은 구름은 많지만

푸르른 하늘이 저희를 반겨주었어요!!

그러다가 갑자기 날씨가 흐려지더니

빗방울이 후두둑!!

비가 와도 핫스프링스니까 괜찮아! 하면서

열심히 달려갔어요.

물론 빗방울은 거의 스치듯 지나갔지요 ㅎㅎㅎ

10시부터 오픈인데 저희는 10시30시쯤 도착했어요.

그런데!!!

사람들이 줄을 서있더라구요.

아일랜더들이 가족단위로 어마어마하게

놀러오는 그런 곳이더라구요.

여기가 시설이 좋기는해요.

#피크닉테이블도 많고 #캠핑사이트도 있고

#바베큐시설도 있고 #키즈존도 따로 있고

#워터슬라이드에 #야외풀과 #실내풀도 있고

#카페도 있어요!

게다가 #할인쿠폰도 있으니 좋죠!

표검사가 끝나면 대규모 가족이 우르르

한번에 들어가서 그리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어요.

표검사를 마치고 들어가면 바로 화장실

그리고 그 뒤로 보이는 문으로 나가면

야외풀이 나옵니다.

수영장같이 생겼는데

물이 따뜻해요. 30도 정도 되는거 같아요.

저기 뒤에 보이는 천막과 파라솔 밑은 다

피크닉테이블이예요 ㅎㅎㅎ

본격적인 물놀이를 즐기기 전

귀중품을 락커에 보관하기 위해 락커룸으로 갔어요.

뭔가 쉽게 건드리기 어렵게 생긴 락커

이렇게 자세하고 친절하게 어떻게 사용하는지

나와있어요.

동전이 필요해서 JS양과 함께

동전이 몇개 있는지 세어봤지만 부족부족...ㅠ

둘 다 현금이 없어서 어쩌지 하고 있는데;;;

갑자기 천사가 나타났어요.

옆에서 저희를 지켜보던 한 키위아줌마가

내가 가진 동전이랑 합치면 $5이 될까?

얼마 가지고 있어?

라며 자신의 지갑에서 동전을 뒤적이더라구요.

하지만 그래도 $5이 안되서 아...하고 있는데

JS양 언니 왜 동전을 나눠주죠??

락커를 같이 쓰자고 하려고 하는건가요?

응?? 락커를 어떻게 같이 써??;;;

그런데 갑자기 지갑에서 $5 지폐를 꺼내면서

그럼 이걸로 해 라고 얘기를 하더라구요.

근데 동전이 아니라 너희가 프론트에 가서

동전으로 바꿔달라고 부탁해야할거야...라고

음...?????

아마 제 얼굴에 왕 큰 물음표가 그려져있었을 거예요.

이거 주는거야?? 진짜?? 어..왜 그냥 주는거야??

그랬더니 괜찮다고 문제없다고 그냥

앞에 가서 코인으로 바꿔달라고 해서 사용하고

오늘 하루 재미있게 놀으라고... 하더라구요.

와...천사를 만났다고 생각하며

진짜 정말 고맙다고 같이 있던 두 딸들한테도

고맙다고 인사를 하고 신나게 동전을 바꾸러 갔어요.

우리가 불쌍해 보였나;;;

관광객으로 보였을 수도 있겠다;;;

그래도 이렇게 생판 모르는 남한테 $5을...??

온갖 생각을 했어요.

무튼 다시 락커로 돌아와요.

화면을 보면 이렇게 보여요.

락커를 빌릴려면 1번을 눌러주세요.

락커는 $5에 5시간이래요.

동전을 천천히 넣어달라고 써있네요 ㅎㅎㅎ

5시간을 빌릴려면 $5이고 1번을 누르시고

12시간을 빌릴려면 $8이고 2번을 누르시면 되요.

저희는 5시간만 사용하기로..

동전도 없었구요 ㅠ

동전을 넣어주면 락커번호를 알려줍니다.

16번을 이용하라고 하네요.

기계가 락커번호를 지정해주니

그 번호를 이용하시면 되요.

앗 중간에 비밀번호 설정하라는 화면이 있었는데

사진을 안 찍었나봐요;;

비밀번호는 락커를 오픈할 때 필요해요.

이 락커가 좋은 점은 제한시간 안에

여러번 락커를 열었다 닫았다 할 수 있더라구요.

일회용 사용이 아니여서 좋았어요.

핫스프링스 전체 시설을 한번 둘러봤어요.

야외풀을 바라보고

오른쪽에 키즈존과 워터슬라이드가 있어요.

뉴질랜드에서 흔하지 않은 #워터슬라이드

들어가자마자 몇번을 내리탔어요 ㅎㅎㅎ

한국은 한번 타려면 매우 긴 줄을 기다려야하지만

기다리지 않고 바로 탈 수 있는 있는게 장점!

키즈존 왼쪽으로 가면 캠피사이트예요.

천막도 쳐져있어서

미리 예약하면 사용할 수 있는거 같아요.

가족단위로 와서 많이 사용하더라구요.

키즈존에 입장하면 보이는 워터슬라이드 모습

다들 패드하나씩 들고 신나게 올라가요

근데 저 길이 너무 발아파요 ㅠㅠ

뉴질랜드 애들은 맨발로 많이 다녀그런지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걷고 뛰어다니기 까지 하는데

저는 너무 발이 아파서

진짜 저기 걸어가는 거 때문에 슬라이드 많이 못 탔어요.

저것만 아니면 더 많이 탔을 거예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도 따로 있어요.

YR가 가서 놀려고 했는데

물이 차가워서 야외풀에서 같이 튜브타고 놀았어요.

안에 실내풀은 40도로 야외풀보다

더 따뜻해서 그런지 이용하는 나이가 좀더 높더라구요.

사람이 너무 많고 그래서 사진은 못 찍었어요.

실내풀 옆에는 이렇게 아이스크림과

간단한 스낵을 파는 카페가 있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응급처치 가능한 곳

야외풀과 키즈존 사이 건물에 있어요 ㅎㅎㅎ

YR가 손가락에 피가 나서

밴드를 달라고 해서 붙였죠 ㅎㅎㅎ

생각했던거 보다 오래 놀았어요.

오후 3-4시 정도에는 잠깐 쉬는 시간이 있더라구요.

이렇게 풀 밖으로 사람들을 다 나오게 하고

물을 다시 채우고

떠다니는 나뭇잎같은 것도 치우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둥둥 떠다닙니다 ㅎㅎㅎ

저희는 5시 30분쯤 집으로 온거같아요.

한 7시간정도 놀았네요 ㅎㅎㅎ

도시락이랑 간식 싸가서 알차게 잘 먹고 왔어요.

여름에는 저녁까지 문을 여니 느긋하게 오후에 가서

저녁에 돌아가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당일치기로 #물놀이하기 좋은 장소예요!!

150 Parkhurst Road, Parakai 0830 뉴질랜드

150 Parkhurst Road, Parakai 0830 뉴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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