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fe's New Zealand Past Story/뉴질랜드 일상

#뉴질랜드일상 #사진정리 #식리브(sick leave)

AidenHan 2024. 12. 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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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식리브

이럴 땐 회사다니는게 참 좋다

(아! 내가 아픈게 아니라서)

허리디스크로 고생하는 에이든군 😭

병원에 동행해주느라 식리브를 내었다

작년 12월부터 아팠고 1월부터 치료했지만

아직까지 낫지 않아서

스페셜리스트가 수술을 권유했고

서젼(수술하는 의사)로 리퍼럴이 되었다

서젼과 상담 후 2번째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기로 해서

지금 병원에 와 있다

한국과는 다른 병원 시스템이지만

잘 물어물어 치료받고 있다

병원 영어가 어려우면 통역사 신청이 가능하다

이럴땐 뉴질랜드가 다민족 이민국가 그리고

복지국가라는걸 새삼 실감한다

😌

 
 

통역사와 에이든군은 치료를 위해 들어갔고

나는 라운지에서 기다리는 중

그간 일상에서 찍은 사진들이 많아

기억 되새김질하며 블로그 쓰기

시티에 택배 보내러 나갔다가

#양궈푸 에서 #마라탕 테이커웨이

#마라탕은양궈푸 너무 맛있다 👍🏻

$30 어치 면 빼고 사와서

집에서 중국당면이랑 버미셀리 넣어먹기

가서 먹는거 보다 가성비 굳 😝

 
 

지난번 #K마트 갔더니

뉴질랜드는 벌써 #크리스마스 준비 중

크리스마스 소품들이 벌써

진열이 쫘르륵~ 이렇게 보기만 해도 설레는 크리스마스

하지만 여름의 크리스마스보단

역시 추운 겨울의 크리스마스가 더 좋다

🎄🎁

 
 
 
 

지난 추석에 회사에서 받았던 #노른자빵

꺼내보나 과대포장 ㅋㅋㅋㅋ 😂

젤리 같이 생긴 포장

신기방기

맛도 여러가지였고 스티커가 붙어있지만

고기육 빼곤 모르겠음 😅

반 갈라보니 진짜 빵 안에 노른자가 하나씩!

노른자 앙금 그리고 페스츄리 퍼프

노른자는 짜고 앙금이랑 패스츄리는 달고

단짠단짠이었던 노른자빵

(아직 3개 냉동실에 남아있다;;;)

이건 수영 마치고 버블티가 먹고 싶어 들린

뉴마켓 #Wucha

여기 벽면에 장미조화로 꾸며져있어 사진찍기 좋은 곳

하지만 상태가 메롱😜 이라

버블티만 예쁘게 찍었다

 
 

요즘 살이 너무 쪄서

(원래도 마른편 아니지만)

뉴질랜드와서 10kg이상 쪄버린 몸을

그냥 냅두긴 이제는 건강을 생각해야하는 나이

#곤약쌀 을사보았다

요즘 유행하는 #케토식 을 흉내내기 위하여

카다에서 $4이 좀 넘었던거 같은데

비싸다 😑

어떤지 한번 먹어보기만 하고 안 살 예정;;

브라운 라이스랑 곤약쌀로 같이 밥을 했는데

곤약쌀은 곤약같이 안 느껴져서 먹기 편했다

한국처럼 좀 싸면 아예 바꿀텐데

저것 말고는 뉴질랜드엔 곤약쌀이 없는거 같다;;

 
 

그리고 이건 내가 백만년에 책을 읽고 싶게 만든 책

#엄마는되지않기로했습니다

김이나 작사가가 북토크에서 한 말들이

정말 하나하나 주옥같더라는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들과 비슷하더라는😌

그리고 놀랐던건

요즘 딩크가 늘고있다 또는

#딩크족 이라는 단어가 생소하지 않아서 몰랐는데

한국에서 딩크족으로 살아가는 것이

생각보다 많은 딩크족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소수라는 것⁉️

나는 한국에 있을 때

#딩크, #비혼 이라는 말이 나오기도 전에

고등학교때부터 결혼은 물론 출산도 선택이다

라는 생각으로 살아온 터라

그리고 내 주변의 나의 그런 생각을

존중하거나 동조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살짝 충격이었다

아직까지 내 주변은 결혼 한 사람보다

안 한 사람이 더 많고

뉴질랜드 온지 5년이 지났지만

나와 연락하고 지낼 만큼 가까운 지인들의

청첩장은 딱 1번 받았다 ㅎㅎㅎ

얼마전 내 친구는 저 책을 구했냐며

자신이 택배로 보내주겠다고 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배 보다 배꼽이 더 커 마음만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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