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식리브
이럴 땐 회사다니는게 참 좋다
(아! 내가 아픈게 아니라서)
허리디스크로 고생하는 에이든군 😭
병원에 동행해주느라 식리브를 내었다
작년 12월부터 아팠고 1월부터 치료했지만
아직까지 낫지 않아서
스페셜리스트가 수술을 권유했고
서젼(수술하는 의사)로 리퍼럴이 되었다
서젼과 상담 후 2번째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기로 해서
지금 병원에 와 있다
한국과는 다른 병원 시스템이지만
잘 물어물어 치료받고 있다
병원 영어가 어려우면 통역사 신청이 가능하다
이럴땐 뉴질랜드가 다민족 이민국가 그리고
복지국가라는걸 새삼 실감한다
😌
통역사와 에이든군은 치료를 위해 들어갔고
나는 라운지에서 기다리는 중
그간 일상에서 찍은 사진들이 많아
기억 되새김질하며 블로그 쓰기
시티에 택배 보내러 나갔다가
#양궈푸 에서 #마라탕 테이커웨이
#마라탕은양궈푸 너무 맛있다 👍🏻
$30 어치 면 빼고 사와서
집에서 중국당면이랑 버미셀리 넣어먹기
가서 먹는거 보다 가성비 굳 😝
지난번 #K마트 갔더니
뉴질랜드는 벌써 #크리스마스 준비 중
크리스마스 소품들이 벌써
진열이 쫘르륵~ 이렇게 보기만 해도 설레는 크리스마스
하지만 여름의 크리스마스보단
역시 추운 겨울의 크리스마스가 더 좋다
🎄🎁
지난 추석에 회사에서 받았던 #노른자빵
꺼내보나 과대포장 ㅋㅋㅋㅋ 😂
젤리 같이 생긴 포장
신기방기
맛도 여러가지였고 스티커가 붙어있지만
고기육 빼곤 모르겠음 😅
반 갈라보니 진짜 빵 안에 노른자가 하나씩!
노른자 앙금 그리고 페스츄리 퍼프
노른자는 짜고 앙금이랑 패스츄리는 달고
단짠단짠이었던 노른자빵
(아직 3개 냉동실에 남아있다;;;)
이건 수영 마치고 버블티가 먹고 싶어 들린
뉴마켓 #Wucha
여기 벽면에 장미조화로 꾸며져있어 사진찍기 좋은 곳
하지만 상태가 메롱😜 이라
버블티만 예쁘게 찍었다
요즘 살이 너무 쪄서
(원래도 마른편 아니지만)
뉴질랜드와서 10kg이상 쪄버린 몸을
그냥 냅두긴 이제는 건강을 생각해야하는 나이
#곤약쌀 을사보았다
요즘 유행하는 #케토식 을 흉내내기 위하여
카다에서 $4이 좀 넘었던거 같은데
비싸다 😑
어떤지 한번 먹어보기만 하고 안 살 예정;;
브라운 라이스랑 곤약쌀로 같이 밥을 했는데
곤약쌀은 곤약같이 안 느껴져서 먹기 편했다
한국처럼 좀 싸면 아예 바꿀텐데
저것 말고는 뉴질랜드엔 곤약쌀이 없는거 같다;;
그리고 이건 내가 백만년에 책을 읽고 싶게 만든 책
#엄마는되지않기로했습니다
김이나 작사가가 북토크에서 한 말들이
정말 하나하나 주옥같더라는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들과 비슷하더라는😌
그리고 놀랐던건
요즘 딩크가 늘고있다 또는
#딩크족 이라는 단어가 생소하지 않아서 몰랐는데
한국에서 딩크족으로 살아가는 것이
생각보다 많은 딩크족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소수라는 것⁉️
나는 한국에 있을 때
#딩크, #비혼 이라는 말이 나오기도 전에
고등학교때부터 결혼은 물론 출산도 선택이다
라는 생각으로 살아온 터라
그리고 내 주변의 나의 그런 생각을
존중하거나 동조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살짝 충격이었다
아직까지 내 주변은 결혼 한 사람보다
안 한 사람이 더 많고
뉴질랜드 온지 5년이 지났지만
나와 연락하고 지낼 만큼 가까운 지인들의
청첩장은 딱 1번 받았다 ㅎㅎㅎ
얼마전 내 친구는 저 책을 구했냐며
자신이 택배로 보내주겠다고 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배 보다 배꼽이 더 커 마음만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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