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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맛집 37

Snow Man in Auckland [01/12/2017]

한국은 영하로 기온이 떨어지며 겨울이 다가오고 있지만계절이 반대인 뉴질랜드는 점점 더워지며 여름이 오고 있어요.더울땐 빙수!!가 땡기죠.한국에 설빙이 있다면 오클랜드엔 스노우 맨이 있습니다.멜로우와 프레쉬 밋도 있지만 두 곳은 중국인이 하는 곳 같고 여긴 한국분이 운영하는거 같아요.멜론빙수를 시켜보았습니다.락멜론을 좋아하는데 한통에 $6~7불씩이나 하는 비싼 과일이라 많이 사먹지 못하거든요.  탱글탱글한 메론들이 듬뿍 올려져있어요.센스있는 메로나 아이스크림 한조각도!연유와 우유빙수와 멜론의 조화가 아주 좋습니다.  더워지면 점점 더 자주 가고 싶을거예요.다음엔 다른 빙수를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Pasta&Cuore in Auckland [29/11/2017]

AY언니와 BR양이 근사한 저녁을 사주었어요.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직접 파스타면을 만들어 쓰는 레스토랑을 가보았습니다.  알기 힘든 이탈리아 말로 메뉴들이 되어있어서 메뉴 고르는데 좀 힘들었지만그림과 이것저것 비교해보면서 열심히 골랐습니다.파스타면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어서 고를 수 있었어요.2가지 종류의 파스타와 슈니첼 이렇게 3가지를 주문했어요.  월넛 크림파스타에 뭔가 살짝 우동같은 스파게티면이였어요.진짜 완전 고소하고 맛있는데양이 적은 것이 함정  토르틸리니와 슈니첼이 두개도 양은 적었지만 진짜 엄청엄청 맛있었어요!!역시 직접 만드는 파스타라 다르구만!! 이라는 셋다 공감했어요! 3개 다 사이좋게 나눠먹으니 양이 각각 엄청 적다고 생각했지만생각보다 배가 불렀어요.가격도 양에 비해선 비싸다는 감이 좀..

Wok Wok(Westfield in St.Lukes) in Auckland [23/11/2017]

세인트 루크 웨스트 필드는 오클랜드 시티에서 버스 타고 한번에 갈 수 있는비교적 가까운 곳에 있는 큰 쇼핑몰이예요.K마트, 파머스, 카운트다운 등등 그리고 웨스트필드 맞은편에도여러 큰 브랜드 매장들이 있어서 가끔 쇼핑을 갑니다. 쇼핑몰의 푸드코트에 가면 저와 에이든군은 거의 항상 중식부페 가게에서 식사를 해요.왜냐면 가성비 갑이기 때문이죠.  보통 이정도의 가격으로 여러 중식메뉴들을  마음껏 자기 접시에 담아서 먹을 수 있어요.그래서 접시 위로 최대한 많은 종류와 양을 가득가득 담아 먹습니다.구운치킨, 탕수육, 각종 튀김, 볶음밥 등등 종류가 다양해요.저희가 담은 양을 보세요. 둘 다 Small $9.9을 골라 담았어요.  팁을 하나 드리자면 테이크어웨이를 한다고 하면 저렇게 스티로폼 박스를 주거든요.저..

Ichiban in Auckland [20/11/2017]

에이든군과 하버 산책 후매번 다니는 길이 아닌 다른 골목으로 집으로 돌아가던 중사람이 북적북적한 조그마한 일식 레스토랑을 발견했어요.  다음 날 찾았을때는 다행히 저희가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더라구요.  $10~$20 사이의 가격대로 일식을 즐길 수 있어요.저희는 이찌방 라멘과 해물야끼소바를 주문했어요.일식당에서 야끼소바를 시켜먹어본 적이 없어서 이번에 한번 시켜봤어요.  아무래도 이찌방은 가게 이름과 같으니 왠지 시그니처 메뉴일거 같아서 시켰는데기대를 만족시키는 그런 맛!멜번에서 먹었던 줄서서 먹는 일본라멘집의 맛을 떠올리게 하는!에이든군이 국물까지 완벽하게 끝낸 라멘이였어요.야끼소바는 양이 엄청 많아요.위에 해물과 야채만 보이지만 그 밑은 다 야끼소바 면입니다.야끼소바는 보통 평범한 맛인거 같아요...

Paradise in Auckland [18/11/2017]

인도커리가 먹고 싶고 싶은 날,저는 와보았지만 에이든군은 못 먹어봐서 다시 찾은 파라다이스여전히 많은 인도사람들 그리고 다른 국적의 사람들이 북적북적대고 있었어요.   메뉴판이 깔끔하게 바뀌었더라구요.파라다이스는 Dine in, Take away, Buffet 이렇게 지점이 따로 있습니다.레스토랑 안에서 식사를 하려면 다인 인으로포장을 하시려면 테이크어웨이로부페로 먹고 싶다면 부페로 가면 되요~3지점 다 고만고만 붙어있으니 원하시는대로 가면 될 것 같아요. 파라다이스의 메뉴는 이곳을 참조하세요.https://www.paradiseindianfood.co.nz/dine-in/  주문은 테이블에서 하는게 아니라레스토랑 입구쪽에 계산대가 따로 있어서그곳에서 주문하고 선결제를 하면 번호표를 줍니다.    탄두리..

The Occidental in Auckland [16/11/2017]

옥시덴탈은 오클랜드 시티에서 유명한 레스토랑 중 하나예요.뉴질랜드 특산물로 유명한 초록홍합을 요리하는 레스토랑이거든요.월요일에는 홍합요리가 50%할인을 해요. 술을 파는 곳이라 I.D.가 없으면 들여보내주질 않아서 못 갔었는데이번엔 I.D. 잘 챙겨서 월요일에 맞춰 홍합요리를 먹으러 갔습니다.  저녁을 즐기러 온 사람들로 붐벼 30분가량 기다려야했습니다.웨이팅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레스토랑 밖에 벤치에 앉아 이름이 불릴 때까지 기다렸어요.  월요일은 홍합요리가 50%할인인 만큼!!홍합으로 달렸습니다.스팀과 그릴 둘 다 시켰어요. 맥주도 한잔씩 다 시키구요.  맥주부터 서브가 되었습니다.맨 왼쪽의 흑맥주는 에이든군, 가운데는 H양,제가 시킨 마지막 붉은색은 이 레스토랑의 시그니처 맥주 체리맥주입니다.체리..

Miaan_디저트 카페 in Auckland [29/04/2017]

에이든군의 폭풍검색으로 알게 된 예쁜 디저트 카페 Miann 아래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가게가 앞으로 나와있거나 입구가 밖으로 나와있는게 아니라 그냥 지나치기 쉽더라구요.  가게 앞에 테이블과 나무가 예뻤어요. 날이 좋아 햇빛이 너무 쨍해서 안에 들어가서 앉았습니다.가격은 안 나와있는 메뉴판 가격은 비싸진 않았고 다른 카페랑 비슷한 가격이었어요. 저희가 간 시간은 3시정도였는데, 주방이 마감되서 음식은 주문할 수 없었어요. 커피와 케익을 시켜먹었습니다.테이블에 앉아 가게를 열심히 두리번 두리번 거립니다.초콜릿과 디저트가 메인인 카페같았어요. 부활절 전이라 그런지 달걀모양 초콜렛이 쫙 진열되어있더라구요.앉았던 테이블에서 밖을 보면 요렇게 운치있게 보여요.프론트에는 간단하게 도넛이나 빵 그리고 아이스크림도 팔..

Tony's Steak House in Auckland [27/04/2017]

뉴질랜드 와서 지금까지 생각날때마다 계속 여러번 들린 레스토랑이예요. 영어학원 다닐 때 반 친구들이랑 처음 가본 후로 주변 사람들 다 데리고 가는 곳입니다. Tony's Steak House $10 스테이크로 유명한 집이기도 해요. 여기가 바로 토니 스테이크의 앞이예요. 여기는 문을 활짝 열어놓고 영업하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앤틱한 나무 문을 열고 들어가야 합니다.  내부는 이런 느낌이예요. 살짝 어두운 느낌에 앤틱한 레스토랑입니다. 이 곳은 평일 런치에 $10 스테이크를 맛 볼 수 있는 곳이예요. $10 이라고 맛이나 양이 부족할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정말 배부르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다른 $10 스테이크 집에 갔을 때는 음료수를 시켜야 스테이크가 $10이였는데 여기는 그냥 평일 런치에 메뉴판..

옹고집 in Auckland [27/04/2017]

한국에서도 먹어보지 못한 음식을 뉴질랜드에서 먹었어요. 오클랜드 노스에 있는 옹고집이라는 곳인데요. 몸보신하고 싶을 때 먹으면 좋을 영양탕이예요.보통 소고기 영양탕을 많이 먹어요. 양고기도 먹어봤는데 뼈도 좀 나오고 역시나 누린내도 좀 나구요. 양고기를 좋아하는데 이 양고기는 그냥 그랬어요.국물이 있는 탕이나 국 종류는 역시 김치와 함께! 그리고 옆에 소스는 영양탕의 고기와 야채를 찍어먹으라고 같이 나오는 소스인데요. 이 소스와의 궁합이 정말 기가막힙니다. 처음에 테이블 셋팅될때 인당 2개씩 소스를 가져다달라고 항상 미리 말해요 ㅎㅎㅎ 원래는 영양탕이 예쁘게 나오는데 사진을 깜빡하고 이미 섞어버린 후에 찍었어요. 저는 이런 탕이나 국 종류를 좋아하는지라 한 그릇 먹으면 어찌나 든든하고 몸보신이 되는 것 ..

팔선 in Auckland [14/04/2017]

뉴질랜드에 돌아온지 이틀 아는 동생 HA가 조심스럽게 오늘 짜장면이 너무너무 먹고 싶은데 혼자라 같이 먹을 사람이 없다며 같이 먹어달라고 하더라구요 크흑 눈물이 앞을 가리는...ㅠ앞으론 먹고 싶은 거 있을 때 자주 연락해~ 우린 몇 안남은 시티에 사는 사람들이니까~ 그래서 오클랜드 도서관 앞 팔선에 갔습니다.3명이서 갔기 때문에 셋이서 $50 세트를 시키고 짜장을 추가했어요. $18불짜리 메인요리는 탕수육과 칠리새우 그리고 식사는 짜장, 짬뽕, 볶음밥 하나씩 시켰습니다.  탕수육과 칠리새우 small 사이즈도 양이 꽤 괜찮죠? 맛있어요!!! 그리고 뒤이어 나온 짜장, 짬뽕, 볶음밥까지!! 원래는 짜장을 추가로 한거였는데 짬뽕이 추가메뉴로 들어간거 같더라구요. 왜냐면 짜장과 볶음밥에 비해 좀 더 짬뽕 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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