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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fe's New Zealand Past Story 327

La Tropezienne in Auckland [06/06/2017]

뉴질랜드에 일년 넘게 살고 있지만 차가 없어 이곳저곳 가보지 못 한 저와 에이든군을 위해 AY언니가 준비한 노스투어의 첫번째 코스! 금강산도 식후경이죠.어마어마한 캐비넷푸드와 맛있는 빵을 파는 프렌치카페 La Tropezienne 이른 아침부터 많은 손님들이 북적북적이는 카페예요. 점심 전에 가야 많은 캐비넷 푸드와 빵을 골라 먹을 수 있어요. 12시 넘어서 가면 이미 다 팔려서 고를 수 있는 빵이 없다는 인기 많은 카페입니다.얼마나 많은 캐비넷 푸드와 빵이 있는지 한번 구경해보세요. 가격도 비싸지 않아요. $3불에서 $5불 사이의 착한가격!! 오클랜드 시티 물가의 반 밖에 안하는 착한 가격!!   이날 3명이서 엄청난 양의 빵을 먹었습니다. 각자 커피 한잔에 빵 3개씩!!! 커피를 주문하니까 준 번호표..

Miaan_디저트 카페 in Auckland [29/04/2017]

에이든군의 폭풍검색으로 알게 된 예쁜 디저트 카페 Miann 아래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가게가 앞으로 나와있거나 입구가 밖으로 나와있는게 아니라 그냥 지나치기 쉽더라구요.  가게 앞에 테이블과 나무가 예뻤어요. 날이 좋아 햇빛이 너무 쨍해서 안에 들어가서 앉았습니다.가격은 안 나와있는 메뉴판 가격은 비싸진 않았고 다른 카페랑 비슷한 가격이었어요. 저희가 간 시간은 3시정도였는데, 주방이 마감되서 음식은 주문할 수 없었어요. 커피와 케익을 시켜먹었습니다.테이블에 앉아 가게를 열심히 두리번 두리번 거립니다.초콜릿과 디저트가 메인인 카페같았어요. 부활절 전이라 그런지 달걀모양 초콜렛이 쫙 진열되어있더라구요.앉았던 테이블에서 밖을 보면 요렇게 운치있게 보여요.프론트에는 간단하게 도넛이나 빵 그리고 아이스크림도 팔..

Tony's Steak House in Auckland [27/04/2017]

뉴질랜드 와서 지금까지 생각날때마다 계속 여러번 들린 레스토랑이예요. 영어학원 다닐 때 반 친구들이랑 처음 가본 후로 주변 사람들 다 데리고 가는 곳입니다. Tony's Steak House $10 스테이크로 유명한 집이기도 해요. 여기가 바로 토니 스테이크의 앞이예요. 여기는 문을 활짝 열어놓고 영업하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앤틱한 나무 문을 열고 들어가야 합니다.  내부는 이런 느낌이예요. 살짝 어두운 느낌에 앤틱한 레스토랑입니다. 이 곳은 평일 런치에 $10 스테이크를 맛 볼 수 있는 곳이예요. $10 이라고 맛이나 양이 부족할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정말 배부르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다른 $10 스테이크 집에 갔을 때는 음료수를 시켜야 스테이크가 $10이였는데 여기는 그냥 평일 런치에 메뉴판..

옹고집 in Auckland [27/04/2017]

한국에서도 먹어보지 못한 음식을 뉴질랜드에서 먹었어요. 오클랜드 노스에 있는 옹고집이라는 곳인데요. 몸보신하고 싶을 때 먹으면 좋을 영양탕이예요.보통 소고기 영양탕을 많이 먹어요. 양고기도 먹어봤는데 뼈도 좀 나오고 역시나 누린내도 좀 나구요. 양고기를 좋아하는데 이 양고기는 그냥 그랬어요.국물이 있는 탕이나 국 종류는 역시 김치와 함께! 그리고 옆에 소스는 영양탕의 고기와 야채를 찍어먹으라고 같이 나오는 소스인데요. 이 소스와의 궁합이 정말 기가막힙니다. 처음에 테이블 셋팅될때 인당 2개씩 소스를 가져다달라고 항상 미리 말해요 ㅎㅎㅎ 원래는 영양탕이 예쁘게 나오는데 사진을 깜빡하고 이미 섞어버린 후에 찍었어요. 저는 이런 탕이나 국 종류를 좋아하는지라 한 그릇 먹으면 어찌나 든든하고 몸보신이 되는 것 ..

팔선 in Auckland [14/04/2017]

뉴질랜드에 돌아온지 이틀 아는 동생 HA가 조심스럽게 오늘 짜장면이 너무너무 먹고 싶은데 혼자라 같이 먹을 사람이 없다며 같이 먹어달라고 하더라구요 크흑 눈물이 앞을 가리는...ㅠ앞으론 먹고 싶은 거 있을 때 자주 연락해~ 우린 몇 안남은 시티에 사는 사람들이니까~ 그래서 오클랜드 도서관 앞 팔선에 갔습니다.3명이서 갔기 때문에 셋이서 $50 세트를 시키고 짜장을 추가했어요. $18불짜리 메인요리는 탕수육과 칠리새우 그리고 식사는 짜장, 짬뽕, 볶음밥 하나씩 시켰습니다.  탕수육과 칠리새우 small 사이즈도 양이 꽤 괜찮죠? 맛있어요!!! 그리고 뒤이어 나온 짜장, 짬뽕, 볶음밥까지!! 원래는 짜장을 추가로 한거였는데 짬뽕이 추가메뉴로 들어간거 같더라구요. 왜냐면 짜장과 볶음밥에 비해 좀 더 짬뽕 그릇..

털보네 순대국 in Auckland [12/01/2017]

일 끝나고 집에 가는 길, 항상 저녁을 뭘 먹을까? 라는 이야기를 하는데 에이든군이 배가 너무너무 고프다며 당장 눈 앞에 있는 맥도날드를 얘기하더라구요. 맥도날드는 3일 전에 먹었잖아 다른거는? 이라는 말에 배가 너무 고파서 그냥 가까운데 아무데나 갔으면 좋겠어 라고 하더라구요. 그때 있던 곳이 브리토마트여서 브리토마트에서 가까운 털보네 순대국에 가자고 했죠.순대국은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음식인데 뉴질랜드에서도 한국에서처럼 순대국을 맛 볼 수 있어서 좋아요.뉴질랜드가 여름이라 그런지 뜨거운 음식인 순대국이 지금은 별로 인기가 없는거 같아요. 식당에 들어가니 손님이 별로 없더라구요.순대국집 답게 메뉴는 이게 답니다. 순대국 $14, 순대 $20, 수육 $39, 모든순대 $39여러가지 잡다하게 파는 것 보..

한국에서 온 우편물 in Auckland [06/01/2017]

크리스마스는 뉴질랜드에서 큰~명절이라 한국에 있는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크리스마스카드를 써서 보냈습니다.에이든군과 저의 부모님, 가족 그리고 친구들에게 총 13통의 카드를 보냈어요. 카드를 받았다고 연락은 딱 일주일 후에 받았습니다. 저희가 크리스마스 되기 2주 전에 미리미리 보냈거든요.그에 대한 답장으로 친구가 카드를 보내준다고 했는데, 어느날 우편함을 확인해보니 카드 대신 이런 내용의 메모가 남겨져있는겁니다. 제 이름과 저희집 주소가 적혀있는 면, 그리고 뒷면에는 왜 카드를 남겨놨는지에 대한 이유가 체크되어 있고 우체국 지점으로 찾으러 오라는 내용이 남겨져있어지요. 카드를 남겨놓은 이유가 뭔고 하니... 우편함이 작아서 우편물을 배달하지 못했다고 하네요. 얼마나 큰 카드길래 우편함에 안 들어가지? 라고..

New Year Fireworks in Auckland [05/01/2017]

에이든군과 제 생일을 붙어있어요. 12월 31일 그리고 1월 1일일년의 마지막 날과 첫날은 항상 함께 생일축하를 하지요. 사귄 후론 매년 항상 불꽃놀이를 같이 봐왔었는데 이상하게도 한국에 있었던 2년 동안은 생일을 두번이나 함께 보내지 못했었다는... 역시 한국에서 살 운명이 아니였나 봅니다.암튼 이번은 뉴질랜드에서 처음으로 새해 2017년을 맞이했어요. 솔직히 실망실망했지만... 한국은 이런 것도 없기 때문에... (제야의 종소리가 있지만...전 불꽃놀이를 선호하기에...) 어디에서 불꽃놀이를 보는게 좋을까를 찾다가 어느 블로그에서 고가 위에서 불꽃놀이를 보고 찍은 사진을 보았습니다. 아주 잘 나왔더군요. 사람도 별로 붐비지 않은 것 같고. 사진에서 스카이타워를 찍은 위치와 비슷해 보이는 주변과 지형을..

bread papa's in Auckland [05/01/2017]

몇일 전부터 에이든군이 새로 생긴 가게가 있다며먹어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원래 에이든군은 뭔갈 먹고 싶다고 얘기하는 것이 드물기에이번에 생일도 맞이 했겠다 한번 가보자 했죠.Aotea 스퀘어 맞은편에 주루룩 여러 작은 가게들이 모여있는데그 중 하나, 노란색 가게 bread papa's 입니다. 뭘 파는 곳인진 모르고 노란색가게라 눈에 띄어서 한번 먹어보고 싶다던 에이든군뭘 파는 가게인가 했더니 슈크림 빵가게 였습니다.뉴질랜드는 한국같이 빠바같은 빵집이 블록마다 하나씩 있는 나라가 아니기에...;;최소 $3.80~$4.80까지 옵션별로 슈크림빵을 사먹을 수 있어요.들어가보니 전광판에 가격과 메뉴사진이 화면에서 돌아가고 있더라구요.보니까 일본 가게였고,  스텝들도 다 일본사람들이더라구요.  앞에 만들어져있는..

Sal's Pizza in Auckland [17/12/2016]

가끔 피자가 먹고 싶을 때가 있어요.한국처럼 토핑이 여러가지이고 듬뿍 올라가는 그런 피자집은 보지 못했습니다.아주 간결하게 한가지 재료만 올라가고 소스와 치즈로 맛을 내는 그런 피자가 많아요.  보통은 아마 뉴질랜드 와서 젤 많이 먹는 피자는 도미노 피자일거예요.한국의 도미노 피자와는 정말 다릅니다. 여기도 간결한 토핑뿐이죠.피자 한판이 $5이기 때문에 1인 1피자를 합니다. 물론 사이즈가 작지요.저희도 뉴질랜드에서 제일 처음 먹은 피자가 도미노 피자인데 한번 먹어보고 그 뒤론 잘 안 먹었어요.시티 도미노 피자는 항상 줄을 서야 하는 편인데 기다림에 비해 맛은 보통 피자거든요.(온라인 오더가 생겨서 요즘엔 기다리지 않아도 되지만요) 저희는 Sal's Pizza를 먹은 후론 피자는 여기에서만 사먹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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