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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fe's New Zealand Past Story 327

Shaky Isles in Auckland [08/12/2017]

영어 이름을 한글로 적으려니 어렵네요.브리토마트에 위치한 Shaky Isles카운트다운으로 장보러 가는 길에 잠깐 들려서 커피 한잔했어요.  주문을 하고 번호표를 받아다 테이블에 세워두면 서빙을 해줘요.가끔 식기와 소스가 테이블마다 비치되어있는 카페들은 뭐 카페마다 운영방법이 다른 거겠지만손님들이 밀을 시키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여기도 커피맛이 괜찮다고 해서 와보았어요.플랫화이트와 콜드브루를 시켰습니다.  플랫화이트는 제 커피가 아니라 사진을 못 찍었어요.플레이팅이 예쁘지 않나요?제가 시킨 콜드브루는 뭔가 양주같은 비주얼 ㅎㅎ   엄청 큰 사각얼음 하나가 동동 떠있는데컵을 들고 돌돌 돌려서 마시니까 시원하더라구요~사진보니 콜라에 얼음 들어있는거 같기도 하네요 ㅎㅎㅎ이번 커피만 마셨는데 다음엔 밀도 먹어..

Night Noodle Market in Auckland [07/12/2017]

지난 일요일 교회를 마치고 동생들과 커플로 나이트 누들 마켓을 다녀왔어요.매년하는 행사인데 저는 처음가보았습니다.입장료는 무료푸드트럭이나 간이식당에서 음식을 사서 먹는 곳이예요.대부분 아시아 푸드를 팔더라구요.주로 말레이시안, 싱가폴, 중국 등등 면요리를 위주로 팔아요.  이른 저녁 시간에 갔더니 아직은 사람들이 덜 붐볐어요.밤 10시까지 하기 때문에 늦은 밤이 되면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다고 하더라구요.    제일 안쪽에 있던 꼬치집2개에 $13이라는 사악한 가격 그래도 다같이 한꼬치씩 사먹었어요.꼬치에 진짜 닭이 3덩이 있더라구요. 맛이 있긴 했지만 가성비가...ㅠ전체를 한번 쭈루룩 돌아보고 먹고 싶은걸 사먹어 보기로 했습니다.  싱가폴항공사에서 후원해서 그런지 여기저기 붙어있더라구요.누들 마켓 답게 ..

Velvet Burger in Auckland [07/12/2017]

곧 결혼을 앞두고 있는 HA양과 저녁을 먹으러 벨벳버거를 찾았어요.약 일년전에 친구들과 왔었는데HA양이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다고 해서 오랜만에 왔네요. 햄버거 가격은 버거퓨엘과 비슷해요.전에 왔었을 땐 점심시간이라 홀이 꽉 차있었는데 이른 저녁에 가니 한적하더라구요.   테이블마다 포크와 나이프, 티슈, 케찹, 솔트&페퍼, 두 종류의 핫소스가 있어요.맨 오른쪽 사진에 까만뚜껑은 보통 핫소스이고, 빨간뚜껑이 키위핫소스인데!키위핫소스 강추합니다! 햄버거와 드시면 맛있어요.키위의 달달함과 핫소스의 매운맛을 함께 느낄 수 있어요.HY양이 먹고 싶다하여 시킨 감자튀김감튀는 두꺼운거 얆은거 선택해서 시킬 수 있어요. 저희는 얇은걸로!   저희가 시킨 햄버거가 나왔습니다.이렇게 봐도 햄버거가 큰게 느껴지죠?수제버거라..

집에서 먹는 회(ft.스내퍼) [05/12/2017]

플랫 YK군이 회사에서 낚시를 다녀오면서 큰 스내퍼 2마리를 가져왔어요.물고기를 무서워하지만 회사에서 간거라 낚시를 다녀왔다는...ㅎㅎㅎ스내퍼는 한국에서 비싼 돔입니다.여기서는 흔한 생선 중 하나죠.에이든군이 회를 뜨기로 했습니다.에이든군은 낚시와 회라면 정신을 못 차리거든요.하지만 집에 필렛뜨는 칼이 없어서 그냥 집에 있는 칼로...ㅎㅎㅎㅎ   칼날도 두껍고 날도 안 좋은데 슥삭슥삭 열심히 회를 뜨고 있습니다.이렇게 회를 뜨고 싱크대를 열심히 청소했지만 비린내가 폴폴났어요 ㅠ  뉴질랜드는 어종에 따라 잡을 수 있는 길이 제한이 있어요.그래서 가져온 스내퍼가 크기도 했지만 2마린데 회가 많아요.저 안 좋은칼로 이정도 회 뜬거면 아주 칭찬해!넷이서 초고추장에 회를 야밤에 소주가 없는 관계로 맥주와 함께 나..

Petal in Auckland [05/12/2017]

타카푸나에 콧바람 쐬러 놀러갔어요.SH양이 강력추천한 컵케익집에서 컵케익을 사 먹어봤는데요.심플하게 빵 위에 아이싱뿐인데 각각 맛도 다르고 색도 예쁘더라구요.(뉴마켓에도 지점이 있다고 해요.)  이렇게 점심시간 후에 가면컵케익 종류가 얼마 남지 않고 갯수도 없다고 하네요.SH양이 먹고 싶었던 맛은 이미 품절클로징까지 계속 추가로 만드는 컵케익이 아니라먹고 싶은 맛을 보고 싶으면 오전에 들러야 한데요.  가격은 개당 $5정도 했던거 같아요.저는 패키지 박스가 너무 맘에 들었어요.디자인도 예쁘고, 들기도 편하고, 아이싱 묻을 염려없이 지붕이 봉긋하게 솟아오른게!  에이든군은 역시 초코초코SH양은 상큼한 레몬저는 커피 그리고 하나는 기억이 안나네요 ㅎㅎㅎㅎ컵케익 맛은 빵이 다른 컵케익들에 비해 부드러웠어요.아..

Federal&Wolfe in Auckland [04/12/2017]

같이 사는 플랫커플과 함께 브런치를 먹으러 갔던 카페예요.CY양도 카페를 좋아해서 함께 가보았어요.  입구가 까페 같아 보이지는않죠?하지만 안에 들어가보면 카페가 맞습니다!! ㅎㅎㅎ  디쉬와 음료를 인당 $25 정도로 예상하면 충분해요.카페에서 커피를 많이 마시지 브런치나 런치같은 디쉬를 많이 먹어보지 않았어요.한국은 카페에서 커피와 디저트류를 주로 팔지만,이곳은 카페에서 식사를 주로 하기 때문에 아침, 브런치, 점심 그리고 커피와 디저트를 판답니다.그래서 주로 카페풍경을 보면 식사를 하고 있는 손님들이 많아요.    오른쪽부터 롱블랙, 카푸치노, 플랫화이트입니다.커피는 괜찮았어요.(가끔 카페인데 커피가 정말 맛이 없는 곳이 있거든요.ㅠ)     브런치로 시킨 크리미 머쉬룸와 스파이시 그릴 치킨 햄버거예..

The Shelf in Auckland [02/12/2017]

카페를 사랑하는 HA양과 함께 갔었던 오클랜드 시티에 있는 까페 더 쉘프유명한건 알고 있었지만 직접 가본건 처음이었어요.주문을 하고 음료와 음식 셋팅을 보니 '아...이래서 유명하구나' 했어요. HA양은 모카 저는 아이스 라떼 그리고 샌드위치를 시켰습니다.  모카는 왼쪽 아이스 ,모카는 오른쪽이예요.모카는 초코파우더, 스틱초콜렛 그리고 초코시럽이 함께 나와요.아이스 모카는 초코파우더가 든 얼음, 에스프레소 샷, 우유 그리고 초코시럽이 함께 나옵니다.아이스 모카 보고 놀랬어요.음료를 D.I.Y. 하듯이 먹을 수 있게 진열되서 나와서요.ㅎㅎㅎ고객들마다 자기들의 스타일에 맞춰서 섞어 먹을 수 있게 되어있었어요.    테이블에 있떤 예쁜 장미꽃과 찍으니 예쁘네요 ㅎㅎ오른쪽 사진의 허연건 머랭이예요.HA양 아시는..

Snow Man in Auckland [01/12/2017]

한국은 영하로 기온이 떨어지며 겨울이 다가오고 있지만계절이 반대인 뉴질랜드는 점점 더워지며 여름이 오고 있어요.더울땐 빙수!!가 땡기죠.한국에 설빙이 있다면 오클랜드엔 스노우 맨이 있습니다.멜로우와 프레쉬 밋도 있지만 두 곳은 중국인이 하는 곳 같고 여긴 한국분이 운영하는거 같아요.멜론빙수를 시켜보았습니다.락멜론을 좋아하는데 한통에 $6~7불씩이나 하는 비싼 과일이라 많이 사먹지 못하거든요.  탱글탱글한 메론들이 듬뿍 올려져있어요.센스있는 메로나 아이스크림 한조각도!연유와 우유빙수와 멜론의 조화가 아주 좋습니다.  더워지면 점점 더 자주 가고 싶을거예요.다음엔 다른 빙수를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Pasta&Cuore in Auckland [29/11/2017]

AY언니와 BR양이 근사한 저녁을 사주었어요.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직접 파스타면을 만들어 쓰는 레스토랑을 가보았습니다.  알기 힘든 이탈리아 말로 메뉴들이 되어있어서 메뉴 고르는데 좀 힘들었지만그림과 이것저것 비교해보면서 열심히 골랐습니다.파스타면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어서 고를 수 있었어요.2가지 종류의 파스타와 슈니첼 이렇게 3가지를 주문했어요.  월넛 크림파스타에 뭔가 살짝 우동같은 스파게티면이였어요.진짜 완전 고소하고 맛있는데양이 적은 것이 함정  토르틸리니와 슈니첼이 두개도 양은 적었지만 진짜 엄청엄청 맛있었어요!!역시 직접 만드는 파스타라 다르구만!! 이라는 셋다 공감했어요! 3개 다 사이좋게 나눠먹으니 양이 각각 엄청 적다고 생각했지만생각보다 배가 불렀어요.가격도 양에 비해선 비싸다는 감이 좀..

Wok Wok(Westfield in St.Lukes) in Auckland [23/11/2017]

세인트 루크 웨스트 필드는 오클랜드 시티에서 버스 타고 한번에 갈 수 있는비교적 가까운 곳에 있는 큰 쇼핑몰이예요.K마트, 파머스, 카운트다운 등등 그리고 웨스트필드 맞은편에도여러 큰 브랜드 매장들이 있어서 가끔 쇼핑을 갑니다. 쇼핑몰의 푸드코트에 가면 저와 에이든군은 거의 항상 중식부페 가게에서 식사를 해요.왜냐면 가성비 갑이기 때문이죠.  보통 이정도의 가격으로 여러 중식메뉴들을  마음껏 자기 접시에 담아서 먹을 수 있어요.그래서 접시 위로 최대한 많은 종류와 양을 가득가득 담아 먹습니다.구운치킨, 탕수육, 각종 튀김, 볶음밥 등등 종류가 다양해요.저희가 담은 양을 보세요. 둘 다 Small $9.9을 골라 담았어요.  팁을 하나 드리자면 테이크어웨이를 한다고 하면 저렇게 스티로폼 박스를 주거든요.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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