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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venturer Han With Wife 330

JK Restaurant in Auckland [08/06/2017]

AY언니와 BR양의 노스 추천 맛집 중 한 곳 주유소 있는 길가에 있어서 그냥 지나치기만 했던 곳인데 맛있더라구요. JK Restaurant 베트남 식당 이라고 한글로도 써져있어요.식사 시간이 아닌 시간에 갔더니 손님이 우리 밖에 없더라구요. 그래서 여유롭게 메뉴판을 다 찍어보았어요. 앗! 지금 확인해보니 몇 페이지를 건너뛰고 찍어버렸네요.ㅠ $5 에피타이저 부터 $24 메인까지 비싸지 않았어요.              메뉴판을 보는 사이 차를 가져다 줍니다. 보통 많이 마시는 자스민티였어요. 두리번 두리번 식당 안을 봅니다. 이렇게만 보고 손님 한명 없는 여기가 뭐 그리 맛있나 했었죠.추천과 취향을 반영해 4명이서 한가지씩 총 4가지 음식을 시켰습니다. 정확한 음식명은 생각 나지않지만...;;; 시킨 ..

늘어가는 요리실력 in Auckland [07/06/2017]

뉴질랜드에서 살면서 사람들이 제일 많이 물어보는 질문은 밥! 입니다. 어른들께서는 밥은 잘 먹고 사는지를 여쭤보시고 친구들은 한식 먹고 싶지 않냐고 물어보죠. 다행이도 저와 에이든군은 둘다 요리하는 걸 좋아해서 이것저것 잘 해먹는데 날이 갈수록 그 다양성과 난이도가 늘고 있어요. 요리를 하면 할 수록 느끼는 거지만 요리를 하는 사람은 창의성이 있어야 잘 할 수 있고 요리는 굉장히 과학적이라는 걸 깨닫고 있어요. 여기껏 뉴질랜드에서 해먹었던 음식들 사진을 올려보려고 해요.  시티에 중국집이 있지만 집에서도 춘장으로 만들 수 있어요. 물론 한국처럼 가스가 아니고 스토브라서 불맛은 없지만 고기 듬뿍 야채 듬뿍 짜장면을 해먹었습니다.   집에 있던 눅눅해져가던 나초를 발견하곤 만들어본 베이컨 치즈 나초 베이컨 ..

Browns Bay in Auckland [06/06/2017]

La Tropezienne에서 맛난 브런치를 먹고 난 후 《《《 La Tropezienne 리뷰보기 》》》차로 3분 거리에 있는 브라운스 베이에 왔습니다.이 날 날씨가 좀 흐리긴 했지만 파노라마로 열심히 찍어보았어요.오른쪽 왼쪽 따로 찍으면 요렇게! 비치 뒤쪽으로 놀이터가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피크닉온 가족들이 있었지만 놀이터는 사진이 없네요. 산책로를 가기 위해 브라운스베이 왼쪽으로 주욱 걷다보니 기념비 같은 것이 있더라구요. 위에 저 말이 굉장히 인상깊었어요. "They gave their Tomorrows for our Todays" 그들은 우리의 오늘을 위해 그들의 미래를 주었다. 뭔가 가슴뭉클한 느낌을 가지고 계속 걸어갔습니다.저희가 처음 뉴질랜드에 왔을 때 우리의 노스투어를 이끌어준 AY언니가..

La Tropezienne in Auckland [06/06/2017]

뉴질랜드에 일년 넘게 살고 있지만 차가 없어 이곳저곳 가보지 못 한 저와 에이든군을 위해 AY언니가 준비한 노스투어의 첫번째 코스! 금강산도 식후경이죠.어마어마한 캐비넷푸드와 맛있는 빵을 파는 프렌치카페 La Tropezienne 이른 아침부터 많은 손님들이 북적북적이는 카페예요. 점심 전에 가야 많은 캐비넷 푸드와 빵을 골라 먹을 수 있어요. 12시 넘어서 가면 이미 다 팔려서 고를 수 있는 빵이 없다는 인기 많은 카페입니다.얼마나 많은 캐비넷 푸드와 빵이 있는지 한번 구경해보세요. 가격도 비싸지 않아요. $3불에서 $5불 사이의 착한가격!! 오클랜드 시티 물가의 반 밖에 안하는 착한 가격!!   이날 3명이서 엄청난 양의 빵을 먹었습니다. 각자 커피 한잔에 빵 3개씩!!! 커피를 주문하니까 준 번호표..

Miaan_디저트 카페 in Auckland [29/04/2017]

에이든군의 폭풍검색으로 알게 된 예쁜 디저트 카페 Miann 아래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가게가 앞으로 나와있거나 입구가 밖으로 나와있는게 아니라 그냥 지나치기 쉽더라구요.  가게 앞에 테이블과 나무가 예뻤어요. 날이 좋아 햇빛이 너무 쨍해서 안에 들어가서 앉았습니다.가격은 안 나와있는 메뉴판 가격은 비싸진 않았고 다른 카페랑 비슷한 가격이었어요. 저희가 간 시간은 3시정도였는데, 주방이 마감되서 음식은 주문할 수 없었어요. 커피와 케익을 시켜먹었습니다.테이블에 앉아 가게를 열심히 두리번 두리번 거립니다.초콜릿과 디저트가 메인인 카페같았어요. 부활절 전이라 그런지 달걀모양 초콜렛이 쫙 진열되어있더라구요.앉았던 테이블에서 밖을 보면 요렇게 운치있게 보여요.프론트에는 간단하게 도넛이나 빵 그리고 아이스크림도 팔..

Tony's Steak House in Auckland [27/04/2017]

뉴질랜드 와서 지금까지 생각날때마다 계속 여러번 들린 레스토랑이예요. 영어학원 다닐 때 반 친구들이랑 처음 가본 후로 주변 사람들 다 데리고 가는 곳입니다. Tony's Steak House $10 스테이크로 유명한 집이기도 해요. 여기가 바로 토니 스테이크의 앞이예요. 여기는 문을 활짝 열어놓고 영업하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앤틱한 나무 문을 열고 들어가야 합니다.  내부는 이런 느낌이예요. 살짝 어두운 느낌에 앤틱한 레스토랑입니다. 이 곳은 평일 런치에 $10 스테이크를 맛 볼 수 있는 곳이예요. $10 이라고 맛이나 양이 부족할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정말 배부르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다른 $10 스테이크 집에 갔을 때는 음료수를 시켜야 스테이크가 $10이였는데 여기는 그냥 평일 런치에 메뉴판..

옹고집 in Auckland [27/04/2017]

한국에서도 먹어보지 못한 음식을 뉴질랜드에서 먹었어요. 오클랜드 노스에 있는 옹고집이라는 곳인데요. 몸보신하고 싶을 때 먹으면 좋을 영양탕이예요.보통 소고기 영양탕을 많이 먹어요. 양고기도 먹어봤는데 뼈도 좀 나오고 역시나 누린내도 좀 나구요. 양고기를 좋아하는데 이 양고기는 그냥 그랬어요.국물이 있는 탕이나 국 종류는 역시 김치와 함께! 그리고 옆에 소스는 영양탕의 고기와 야채를 찍어먹으라고 같이 나오는 소스인데요. 이 소스와의 궁합이 정말 기가막힙니다. 처음에 테이블 셋팅될때 인당 2개씩 소스를 가져다달라고 항상 미리 말해요 ㅎㅎㅎ 원래는 영양탕이 예쁘게 나오는데 사진을 깜빡하고 이미 섞어버린 후에 찍었어요. 저는 이런 탕이나 국 종류를 좋아하는지라 한 그릇 먹으면 어찌나 든든하고 몸보신이 되는 것 ..

팔선 in Auckland [14/04/2017]

뉴질랜드에 돌아온지 이틀 아는 동생 HA가 조심스럽게 오늘 짜장면이 너무너무 먹고 싶은데 혼자라 같이 먹을 사람이 없다며 같이 먹어달라고 하더라구요 크흑 눈물이 앞을 가리는...ㅠ앞으론 먹고 싶은 거 있을 때 자주 연락해~ 우린 몇 안남은 시티에 사는 사람들이니까~ 그래서 오클랜드 도서관 앞 팔선에 갔습니다.3명이서 갔기 때문에 셋이서 $50 세트를 시키고 짜장을 추가했어요. $18불짜리 메인요리는 탕수육과 칠리새우 그리고 식사는 짜장, 짬뽕, 볶음밥 하나씩 시켰습니다.  탕수육과 칠리새우 small 사이즈도 양이 꽤 괜찮죠? 맛있어요!!! 그리고 뒤이어 나온 짜장, 짬뽕, 볶음밥까지!! 원래는 짜장을 추가로 한거였는데 짬뽕이 추가메뉴로 들어간거 같더라구요. 왜냐면 짜장과 볶음밥에 비해 좀 더 짬뽕 그릇..

털보네 순대국 in Auckland [12/01/2017]

일 끝나고 집에 가는 길, 항상 저녁을 뭘 먹을까? 라는 이야기를 하는데 에이든군이 배가 너무너무 고프다며 당장 눈 앞에 있는 맥도날드를 얘기하더라구요. 맥도날드는 3일 전에 먹었잖아 다른거는? 이라는 말에 배가 너무 고파서 그냥 가까운데 아무데나 갔으면 좋겠어 라고 하더라구요. 그때 있던 곳이 브리토마트여서 브리토마트에서 가까운 털보네 순대국에 가자고 했죠.순대국은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음식인데 뉴질랜드에서도 한국에서처럼 순대국을 맛 볼 수 있어서 좋아요.뉴질랜드가 여름이라 그런지 뜨거운 음식인 순대국이 지금은 별로 인기가 없는거 같아요. 식당에 들어가니 손님이 별로 없더라구요.순대국집 답게 메뉴는 이게 답니다. 순대국 $14, 순대 $20, 수육 $39, 모든순대 $39여러가지 잡다하게 파는 것 보..

한국에서 온 우편물 in Auckland [06/01/2017]

크리스마스는 뉴질랜드에서 큰~명절이라 한국에 있는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크리스마스카드를 써서 보냈습니다.에이든군과 저의 부모님, 가족 그리고 친구들에게 총 13통의 카드를 보냈어요. 카드를 받았다고 연락은 딱 일주일 후에 받았습니다. 저희가 크리스마스 되기 2주 전에 미리미리 보냈거든요.그에 대한 답장으로 친구가 카드를 보내준다고 했는데, 어느날 우편함을 확인해보니 카드 대신 이런 내용의 메모가 남겨져있는겁니다. 제 이름과 저희집 주소가 적혀있는 면, 그리고 뒷면에는 왜 카드를 남겨놨는지에 대한 이유가 체크되어 있고 우체국 지점으로 찾으러 오라는 내용이 남겨져있어지요. 카드를 남겨놓은 이유가 뭔고 하니... 우편함이 작아서 우편물을 배달하지 못했다고 하네요. 얼마나 큰 카드길래 우편함에 안 들어가지?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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