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fe's New Zealand Past Story/뉴질랜드 일상

화창했던 일요일, 자주가는 브라운스베이, 향초 만들기

AidenHan 2025. 1. 1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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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그리고 오늘도 날씨 완전 여름!!

뉴질랜드는 여름이면 날씨 진짜 쵝오!!

이런 하늘 넘나 좋은거!!!

하늘색에 초록초록이 넘나 좋으다!!!

이런 날은 나가야지

썸머타임시작해서 이제 해도 늦게 지는데!!

느즈막히 6시쯤 집을 나섬

그래도 화창!

해 지려면 아직도 멀었어!!

너무 좋아!! 뉴질랜드 여름!!!

달리고 달려 간 곳은 #브라운스베이

브라운스베이 왤케 자주 가냐고

언니 거기 뭐 묻어놨냐고 나한테 다들 얘기하는데

그냥 좋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 많아도 한적하고

다른 해변에 비해 사람이 너무 많지도 않고!!

이 날 날씨가 날씨인지라

사람들 진짜 오지게 많았다

마스크도 안 끼고 참 잘 놀더라는

날씨 좋아서 우리도 놀러갔지만

앉아있지는 않고 산책 삼아 빙~ 크게 돌았다

얼마전 지인이 브라운스베이에서

키나(성게)를 발견했다길래

스팟을 물어물어 가봄

가는 길에 사진도 찍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예쁘게 돌다리도 만들어 놨고 ㅋㅋㅋㅋ

하지만 그 곳에 키나는 없었다

산책하다가

꿔바로우가 먹고 싶다는 플랫의 말에

바수라운지를 찾았지만

문 안 열었다 ㅠㅠ

11일 수욜부터 연다고 공지가 써있었다

브라운스베이에 온 목적 중 하나는

단단누들과 꿔바로우였는데…쩝

이렇게 허탕치고 집으로 가서 치킨을 먹었다지..?!ㅎ

노스에서 하버브릿지를 향해 갈 때 보이는 시티뷰

이 시티뷰는 봐도봐도 안 질린다

볼 때마다 너무 좋다

그리고 오늘!

서로 각자 받고 싶은 선물 준비해서

선물 바구니를 만들자는 제안에 준비한 #향초

나야 늘 향초를 만들어서 사용하는지라

항상 초 만들 수 있는 재료가 집에 있다 ㅋㅋㅋ

향초 키는 습관은 한국에선 없었던

뉴질랜드 와서 생긴 새로운 습관

만들기까지 하다니 한국에선 선물로만 받아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교회행사때문에 만들었는데

내가 만들고 스스로 만족스러운 향초

크리컷으로 시트지 잘라서 붙이고

암튼 맘에 들게 나왔다 ㅋㅋㅋㅋㅋ

이제 뉴질랜드에 여름이 오고

날씨는 더더 화창해져서

사람들이 몸이 근질근질 해질텐데…

이 코로나…과연 괜찮을까 걱정된다 ㅠ

확진자 계속 느는데…

자꾸 너무 준비없이 오픈만 하려고 하는 느낌이라는거지

ㅠㅠ

물론 옴짝달싹 못 하고 오클랜드에만 있는 것도

갑갑하긴 하지만

#위드코로나 다들 한다

감기 같은 거다 해도 안 걸리고 싶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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